해롱별의 무시무시 바이러스 북멘토 그림책 36
윤미경 지음, 김정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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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사는 별이 B612, B613 행성 해롱별을 지키는 해롱왕자가 주인공이예요. 해롱별에 있는 행복해지는 특별한 비밀이 뭘까? 신비풀은 담배 같은 거 아닌가? 말렸다가 태우고 연기를 마시면 몸이 나른해지고 행복해진데요.

막내: 담배 맞아요?

아빠: 아니, 대마초 같은데~

막내: 그럼 마약이네요~ 정말 행복해져요?

아빠: 잘 모르겠지만 중독자들이 늘어나는 걸 보니 뭔가 있긴 있는 거 같아

몽롱샘물을 마시면 웃음이 나고 춤을 추게 된대요

막내: 몽롱샘물은 술인 거 같은데 맞죠?
아빠: . 맞아. 술 마시면 몽롱해지기도 하고 기분이 좀 들뜨기도 하거든. 적당히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

막내: 근데 왜 어른만 마셔요?

아빠: 사실은 건강에 해로운 알코올로 만들거든. 어린이 들은 아직 완전히 성장한 상태가 아니라 더 위험할 수 있어. 생각과 행동이 내 맘대로 안 되기도해서 위험해.

막내: 어른들은 괜찮아요?

아빠: 아니. 어른들도 위험해지기도 해.

행복하던 해롱별 사람들이 아파요. 머리도 아프고, 탈모도 생기고 좀비 같이 변하기도 해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거? 죽은 해롱인도 생기고 몸안의 장기 중 멀쩡한 게 하나도 없데요.

막내: 무슨 바이러스지? 좀비 바이러슨가?

아빠: 모르겠어. 좀 더 읽어보자

어린왕자가 해롱왕자 병문안을 왔어요. 원래 초롱별이 이었고 튼튼 왕자였다고 옛날 얘길 해주고 신비풀, 몽롱샘물을 끊으라고 충고해주는데~ 해롱별과 해롱왕자는 초롱별과 튼튼왕자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중독? 푹 빠져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눈도 아프고 자꾸 하고 싶고 공부 안하고 싶어 져. 또 엄마한테 혼나지~ 중동 되면 전 전두엽의 활성이 떨어지고 시각적인 자극이 약한 거에 관심을 잃거나 집중하지 못 한대. 또 도파민이 나오는데 점점 더 자극적인 게 필연해진다고 해. 입으로 먹고 연기를 마셔서 중독되는 거랑 눈을 통해 중독되는 건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니까 아예 한 번도 하지 않거나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해야 해.

어린이 대상으로 지어진 이야기 책에 담배나 대마초, 술 비슷한 물질, 중독에 대한 얘기가 직설적이고 노골적으로 나오는 게 맞는지? 요즘 뉴스를 보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내용이 자주 등장하는 걸 보니, 어린 아이들도 알아두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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