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염의 시대 - 28년 차 환경정책 전문가가 진단한 오염의 과학
정선화 지음 / 푸른숲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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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관리법이 2025 10 1일부터 시행되어 우리 주위에(대한민국 전체) 존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모든 화학물질을 등록하고, 관리하게 되었다. 독성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유해화학물의 규제를 통한 환경의 오염,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 직접 접촉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찬성한다. 환경에 관한 법률과 처분이 강하다는 말을 들어왔는데이 책을 읽고 난 후우리나라의 위치와 대응은 어느 수준인가? 아직 개발 도상국인가? 국제적인 면을 살펴보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장거리 운전으로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배기 가스에 의한 오염의 심각성에는 심심한 사과, 위로의 말을 할 수 있다. 다만 국가 균형발전의 문제? 주거(서울과 수도권 과밀과 고집)와 직장(제조업의 경우 서울이나 수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경우가 많다)의 거리는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스모그, 황사에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하고 예보되는 시대에 살면서 대한민국 피해의 원인으로 바람의 방향, 중국의 영향(우리나라의 서해와 가까운 중국의 동쪽의 공업단지)이라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 당시 SUV 차량의 증가와 배출가스 증가의 영향도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던 기억이 난다.

지구환경, 피해에 국가 간의 책임공방, 국익을 우선하면서 지구 오염을 등한시하는 추세가 확인되었다. 또 과학적인 근거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분석 기기, 기준 들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인류의 IQ와 유연 휘발유? 노킹을 방지하기 위해 휘발유에 첨가한 납이 인류의 IQ를 평균 2-8정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는데 산업계의 지원을 받는 학계의 key opinion leader가 위험성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근거로 제시한 비노출 대조군이 잘 못 설정된 것이 다른 연구자에 의해 밝혀질 때 까진 무해한 것으로 판단되어 제제, 규제 없이 사용된 결과이다. 결국 퇴출되었는데 너무 오래 걸렸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그 중에서도 최근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이제라도 안 쓰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프레온 가스? 냉장고, 에어컨 등으 냉매로 사용되었던 가스로 지상에선 안정적인 물질이 대기중에서 오존 층을 파괴하는 과정이 주장되고 실제 남극 오존층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 것 확인되면서 몬트리올 의정서국제적 협약을 거쳐 퇴출되고 대체물질이 개발되어 사용 중이다. 중국에서 계속 생산하여 사용하였고 업계는 대체 물질이 개발되자 그 전까지 무해하다는 주장을 유해하다는 주장으로 손바닥 뒤집듯이 바꿨다고 한다.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하고 문병을 이루고 과학기수리 발달하면서 편리해졌지만 자연에 큰 영향을 미쳐 생물군의 분포 등에 변화를 초래했다. 지구가 오염되고 기후 변화가 생기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런 일들은 지구가 인간이 살기 어려운 상태로 변해 인간의 멸종을 초래할 수 있지만 지구 자체가 사라지진 않는다. 인류를 지키기 더 이상 지구를 오염시키면 안 된다. 노출 등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 토양이나 공기 등 자연 환경에 잔류되는 물질, 먹이 사슬을 통해 최상위 포식자에서 고농도로 검출되는 물질의 사용은 규제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국가 간의 협약에 우리가 직접 관여할 수는 없지만 저자 같은 분들의 주장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중학생 이상의 전 연령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이 리뷰는 몽실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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