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예보 - 정신건강 위기의 시대, 아홉 명 전문의가 전하는 마음 사용법
윤홍균 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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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외로움? SNS를 열심히 하면 팔로우, 친구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죠? 진정한 연결일까요? 연락하면 언제든? 어디든? 이유도 묻지 않고 나타나 줄 진정한 친구 한 명은 있을까요? 수 많은 연락처가 인맥이라는 자랑 거리로 언제 한번 보자속의 오지 않는 언제라는 시간보다는 지금 만나자.’라고 말 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귈 수 있길 바랍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평을 듣는다. ?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많다는 얘긴데, ? 우울증을 앓게 되는 걸까? 비교되고 강요되고, 회피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받는 상처자존감이 떨어지고 정서적 허기로 도피처를 생각한다. 도파민이 폭발하는 것에 집중한다. 도박, 마약 등의 중독에 빠진다. 어떻게 극복할까?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노력해서 끊어 내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지금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욕심이 아니다. 불안이다. (p135) 지극히 사적인 가치와 순간들에 늘 깨어 있고 또 몰입하는 것 (p145) 나만의 속도가 필요하다. 그럼 만족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

이혼 관련 프로그램. 일반인이 출연한다는 점은 더 강한 동질감을 조장한다. 나경원이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했던 말. 기억하시는지? 전혀 연관성이 없는 말이었을까? 시어머니, 고부 갈등은 그 전에도 있었지만 시월드라는 신조어와 고부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 그램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참지 않는 풍조, 동조, 동의, 든든한 아군(?)들이 있다고 느끼면서 선을 넘게 되는 거 아닐까?  결혼의 조건과 이혼의 이유? 상대방에게 어떤 배우자가 되어줄 수 있을까? (p154)

남들이 보기에 내가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가? (p157)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언제 행복한지 잘 모르겠더라도 행복은 내가 느끼는 건데 타인에게 행복하게 보이면 행복한 것 처럼왜곡된다.

포모증후군(Fear of Missing Out), 비교와 불안 중독에 빠진다. 끊임없이 선을 그어 네트워크를 만들고 밀려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행복한 척 또는 진짜 행복한 1초 미만의 시간들이 나의 삶의 모든 모습을 대표하지 않지만 자랑하고 싶은 충동에 꾸준히 연출된 사진을 업로드 한다. ‘좋아요와 팔러워의 수를 기억한다.

자녀의 성공과 실패가 부모의 책임이라고 인식하는 대한민국 부모의 2/3. Let them~을 읽어야 겠다.

자기 결정성 이론? 외부의 압박보다 스스로 원해서 움직일 때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 (p186) 내적인 동기 부여가 외부의 동기 부여보다는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삼형제가 자기 주도학습을 하는 꿈을 꿔봅니다.

육아?는 경험자만 알 수 있는 힘듦이 있고 경험자만이 느끼는 행복도 있다. 핵가족이 1인 가정이 많아 지면서 독박 육아라는 말도 나오고 아빠들의 육아 휴직, 경단녀 등등의 말을 자주 듣는다. 전엔 어땠지?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속담으로 아이 한 명은 신이 보내준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그 선물을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투영된다는 이야기. 육아가 주는 물리적인 노동의 피로보다 정신적인 피로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더 크지 않을까.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육아가 엄마 혼자만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닌 사회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내 마음의 일기는 어떤가? 내 주위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고 인식된다. 항상 포근하고 행복한 봄날 바란다면 그에 걸 맞는 생각과 행동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선 나를 중심에 두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의사 소통에 신중한 노력을 기울이고, 가족을 포함해서 진정성 있는 오프라인 인간 관계도 만들고 유지해보자.

이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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