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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보니 추이 지음, 정미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평점 :
머슬(Muscle, 근육)’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힘, 지배, 남성성, 운동, 식스팩이 떠오르는 건 나만?
떡 벌어진 어깨도~ 역삼각형 몸매~ 이런 외형이
누구에게나 최선일가? 누구나 그런 몸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근육의 힘과 근육 만들고 유지하는 노력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돈이 없은 노년과 근육이 없는 노년 중 근육이 없는 노년이 더 비참하다는 이이기를 글로 읽은 기억이 있고 아직은
동감하지 못하지만 근육의 필요성은 느낀다.
성차별? 힘이 센 여자에 대한 거부감. 남자보다 특히 나보다 힘이 센 여자는 많다. 여성은 어떠해야 하고
남성보다 약하고 등등 성 정체성을 규정하는 말들이 아직은 여러 군데에서 나오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언젠가는
평등해야 한다는 말이 사라진 진정한 평등의 시대가 오길 기다려본다. Musculine~ Muscular
female
근육과 뇌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신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어 감정도 좋은 방향으로 바꿔준다고 한다. 매일 운동~
근육은 몸을 구성하고 있다. 근욱을 성장시키는 방법은 고통일 수 있다. 늘 하던 수준의운동으로 성장시킬 수 없다. 그 한계를 넘어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수준으로 해야 파괴되고 성정한다고 한다. 복근은 어떻게?
복부 지방을 먼저 없애고 체지방율을 현저히낮춘 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했다. 다시
도전? 인내와 꾸준함으로 단련.
“근육은 우리가 지구상에 존재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인간의 유일한 엔진이었다.”
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걷거나 뛸 수도, 물건을 잡거나 조작할 수도 없다. 근육이 없는 몸을 상상해보면 안다. 뼈만 앙상한 사람~ 딱 봐도 건강해 보이지 않고 곧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될 듯한 인상을 남긴다. 우린 그러지 말자~
근력 운동은 마음의 회복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근력
운동은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의 몸을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혹은 예상치
않은 질병이나 사고를 겪으며 우리는 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근육을 사용한 몸 짓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행복을 느끼자.
이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