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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참지 말고 참전하세요 - 부모가 아이와 함께 게임하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
최정호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5년 8월
평점 :
자제력이 생기는 나이는? 보통
13~18세라고 하지만 개인차이도 있고 환경의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은 뭐든 자제할
수 있을까요? 중독이라고 규정하는 순간 자제력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중독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제어하는 자제력을 강하게
하는 방법? 자제가 안되는 걸 중독이라고 하니까 불가능하죠. 외부의
제어? 아이들의 중독은 부모가 제어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이들을 그걸 또 피하고 게임을 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중독인데~ ADHD의 영향이 있는 듯해요. 시간, 앱 관리는 하는데 겁 없이 엄마 폰에 접근해서 풀어버리죠~ 우리 아이들만 그런가 했는데 책에도 실릴 정도니 많은 아이들이 하는 행동인가봐요~ 그래서 다행이라고요? 아니죠~ 문제
행동을 다수가 한다고 문제가 없는 행동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하게 되면 아이의 말과 행동에도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하는데~ 불안한데~ 아이들이 하는 게임을 같이 하기엔 그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일단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제가 하는 쉬운 게임을 같이 하는 거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듯~ 게임을 대하는 아이의 자세에 아이의 관심사, 친구
관계, 아이의 성향, 행동 패턴, 습관 등이 모두 담겨 있으니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 아이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의 말과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야 겠어요,
방임도 문제 지나친 제어도 문제. 적당한 방법? 아이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아이의 행동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부모도 아이를 통제하기 전에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죠. 게임도 함께 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게임 자체뿐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하는 순간이 소중하게~ 지나친 경쟁은 피하고~ 할리갈리나
부르마블은 별로 재미없어서 같이 안 했는데 같이 하고 축구, 야구도 같이 하려고 해요. 게임은 어렵지만 도전하고 아이들의 유튜브로 게임 보는 건 좀 허용하고, 지나친
욕설이 난무하는 건 차단~
처음에 제가 먼저 같이 하자고 하겠지만 아이들이 순순히 같이 할지는 걱정이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 게임을 오랜 시간 중독자처럼 한다고 걱정하시는 세상의 모둔
부모님들께 권해드립니다.
이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