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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연산 6B - 쉽고 빠른 드릴 연산서 ㅣ 초등 수학리더 연산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평점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둘째 아들과 함께 공부하려고 신청한 책
수학이 가장 어렵다고 하지만 인강도 보고 문제집도 푸는 아이라 크게 걱정은 않했죠.
좋은 선생님이 필요한 시기인데 천재교육의 수학책과 인강, 학교 수업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천재교육,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응용되는 유형에 익숙해지면 진짜 푸는 아이.문제만 풀면 개념 기본이 없어 응용하면 틀리는 아이가
되죠. 왜 틀렸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 모른 채 더
어려운 수학의 세상으로 들어가면 포기.
분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어려워서
두 장으로), 비례식과 비례분배를 다루고 있어요~
배울 내용을 만화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기초 계산 연습을 통해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문제로 앞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플러스 계산 연습은 응용하기~ Speed 연산 Test는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면서 빨리 풀기
연습을 해보는 거예요~ 정답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정답은 시간 내에 오답과 엄밀히
말하면 전자가 옳지만 평가는 동일하게 받죠. 이왕이면 시간내에 정답을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생각해요.
문장제 문제 도전하기~ 긴 문제를 읽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문장제. 이 문제는 수학의 영역에 필요한 문해력을 갖추는 연습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를
잘 이해해야 풀 수 있죠.
창의 융합 코딩 도전하기. 수학엔 수학만 있지 않다. 수학과 문학, 과학의 융합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아주 낯설지만 익수해지기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요~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은 차근차근 단계별로 배우고 전에 배웠던 걸 완전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물론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것 같은 단원이 있긴 하죠. 큰
부류가 있고 그 안에 단계가 존재하는 거죠. 고등학교 수학에 나오는 단원을 역추적해보면 일부는 그렇지
않지만 대부분 그 뿌리는 초등학교 수학에 내리고 있어요.
중고등학교 수학은 정말 어려웠었다고 기억하시는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질문, ‘초등학교
수학은 쉽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산수로 초등학교 수학을 배운 세대인데 그 당시엔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수학책을 보면 이런 걸 벌써 배우나? 너무 어려운 내용을 일찍 배운다는 생각과 걱정이 생깁니다. 걱정은 혹시나 아이들이 수포자의 길을 걷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죠
초등학생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입니다. 왜죠? 수포자는 갑자기 발생되는 결과는 아니기 때문이죠. 수학을 왜 배워야 하지? 어려운데 세상 사는 데 계산을 빼곤 사실
별로 소용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쓸모
없는 수학이라 포기한다.’는 아이들의 수포의 명분이 생기는 거죠. 사실을
그렇지 않아요. 우리 삶을 수학으로 해석해주는 책들이 등장하죠. 딱딱한
교과서, 학교 수업에서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이에요.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인 아이들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취감? 높은 점수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고 ‘배워서 아는 것이 많아진다는 사실에 대한 흐믓함’으로 표현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점수 잘 받는 기계로 만드는 게 최고의 목표는 아니잖아요. 일부 사교육 학원에선 그게 최선의 목표라고 하긴하죠.
이 리뷰는 천재교육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