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만나는 내:일 - AI와 함께 일하는 미래의 진로와 직업
김영광.챗GPT 지음, 미드저니 그림 / 풀빛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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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광님은 20만 명이 넘는 대기업부터 10명도 안 되는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인사 담당자로 일하며 일과 사람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확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로의 다양성과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세상과 학교를 연결하는 역할도 해 오고 있습니다.

저자 챗지피티는 penAI에서 개발한 최첨단 자연어 처리(NLP) 모델로 문법적으로 올바르고, 일관되고, 문맥적으로 관련된 텍스트들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해요.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인 ‘자연어’에 대한 입력을 이해하고 처리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능력을 갖춘 Chat GPT

오픈AI는 편견이 없고 공손한 태도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혐오스럽거나 차별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불쾌하거나 유해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언어를 피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잘못되거나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해요. 사람의 편향성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하고 훨씬 적을 거라는 예측은 가능하죠.

현재 AI분야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 법한 유명한 분들이 나누는 가상의 대화로 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어 아주 흥미롭고 책의 본문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 같아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부터 원하는 결과물을 얻도록 질문이나 명령어를 찾아내는 직업이라고 해요. 해외에서는 이 직업에 연봉 4억 원을 제시했다는 파격적인 소식도~ 질문에 답이 있다는 말과 질문의 힘이 강조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사람이 아닌 챗 GPT에게서 답을 얻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발굴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궁금한 걸 그냥 물어봐서는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질문의 내용과 질문의 방식을 찾아내는 직업이 생긴거고, 우리가 챗 GPT를 개발한 목적을 달성하고 활용하여 얻는 것들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챗GPT 사용 설명서라기보단 챗GPT 체험서다.’라는 소개의 글이 정확하다는 걸 느낄 수 있고 배우서 알게 되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봇을 소개해주고 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어린이 여러분은 문화,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을 것 같고 성인들, 특히 저는 정치쪽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유능한 정치봇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읽게되었어요.

챗 GPT, 생성형 AI도 결국 우리의 역사와 현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배우고 기록하고 익혀 지식의 양을 늘여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인간의 의지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다양한 **봇과 그 성과물들을 볼 수 있는 거 예요. 교과서 같이 딱딱한 내용도 아니고 설명하고 이야기 해주시는 방식도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자극하고 있어 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의 읽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미래의 내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예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미래, 나의 일, chat GPT를 주제로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이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거나 절대적(絶對的)인 정답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체험한 지식들은 다양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줄 거라고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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