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프레리독, 여름휴가를 떠나다
이나영 지음, 보람 그림, 이서윤 워크북 집필 / 다산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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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나영님은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 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는 작가분이예요.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하셨네요. 베르 베르님처럼 과학 동화, 과학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람이 사람다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게 생물이니까요.

 

그림은 그려주신 보람님은 서양화를 공부하시고, 공동체 미술 강사, 마을 활동가, 초상화 작가 등 세상에 스며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셨어요. 어쩜 글과 그림이 찰떡~

 

처음 여름 방학을 맞은 일곱 쌍둥이 도도, 레레, 미미, 파파, , 라라, 시시와 엄마 아빠의 여름 방학 여행~ 아빠의 깜짝 이벤트로 바다로 놀러가죠. 바다에서 갈매기 이장님의 수박 대접을 받고 커다랗고 커다란 수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요. 엄마 아빠가 잠든 사이 일곱 쌍둥이는 수박을 찾아 나서요. 솔은 뱀파이어 매니아. 여러 가지 장비를 망또 안에 넣고 다니죠. 나침반을 보고 찾아 나서요. 먹는 데 진심인 라라 똥냄새가 모험에서 길을 찾고 방향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죠. 도도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완벽한 방학숙제, 완벽한 관찰을 추구하죠~ 수박을 발견하고 먹어버릴까? 엄마 아빠에게 들고 가기로~ 어떻게? ~ 수박은 무사히 옮겨질까요?

 

날개책은 보너스 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내용이 좋아요. 원 책에 날개를 달아주는 책. 여름 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을 알려 주고독후 활동을 통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글씨 예쁘게 쓰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북.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여지는 동화에는 꼭 독후 활동 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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