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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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폴제인필저님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13권의 책을 저술하고 6개 기업을 설립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1면을 비롯해 100차례 이상 언론에 소개되었다. 저서로는 <다음 새로운 백만장자들>, <THE NEXT TRILLION> 등이 있다. 또 한 분의 저자 스티븐 P. 자초님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MMA), 이학석사(MS), 법학전문석사(JD) 학위를 받았다. 250편 이상의 영화 및 텔레비전 시리즈 제작, 유통에 참여했고,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10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서 회장을 지냈고 부동산 파이낸스에 관해 5권의 책을 썼다. 한마디로 부자이며 글쓰기를 잘한다는 말씀이죠.

 

6개의 경제적 기둥과 6개의 사회적 기둥,12개의 기둥에 대한 이야기.

W= P X T, 부는 자원과 기술로 얻을 수 있는데 자원은 유한하고 기술은 무한하다. 무한한 기술로 유한한 자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부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잠재적으로 무한한 부를 창출하는 경제 연금술사, 저자의 이론으로 설명을 들으면 정말 무한한 부의 세대가 가능하고 우리 코 앞에 바로 펼쳐질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자원이 많은 부자 나라와 자원은 없지만 뛰어난 기술로 부자가 된 나라들 우리나라는 후자에 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한한 부를 창출 할 정도는 될까요? 기술자가 부자가 되는 사회?

 

GDP를 대신할 국민총행복지수의 도입은 언제쯤? 부자는 행복하다는 개념은 반드시 옳은 말은 아니지만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 많을까? 반대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시간은? 가난하면 불행한가? 불편할 뿐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고 상대적 박탈감으로 불행하니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모습을 추구하고 그 안에서 행복하면 된다고 한다. 행복은 돈으로만 충족되는 감정은 아니다.

 

보편적 기본소득,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면 불편한 없는 삶이 가능하고, 기본 소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이상적인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글쎄?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실업급여~ 부당 수령, 최저임금보다 많다. 이런 이야기들이 들리는 이유는?

 

전통적인 경제학자는 기존의 파이를 나누는 더 좋은 방법을 찾는 반면 경제 연금술사는 모두가 나눌 수 있는 크기의 새로운 파이를 굽는 데 집중한다. 다시 말해, 연금술사는 부를 창조하고 경제학자는 부를 이리저리 옮길 뿐이다. 경제 연금술 이론은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전혀 새로운 게임으로 만든다.(p077) 기술은 부를 구성하는 핵심요소다. 정보기술의 발전-정보의 소통, 처리, 저장 속도. 구현되지 않은 기술 발전 과제(기술 격차)는 경제 성장의 진정한 예측 요인이다.

 

당신은 기술, 결단력, 끈기, 인내를 지니고 있다. 무언가를 마음속에 그릴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해낼 수 있다. 계획한 것과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당신에게 가장 좋은 길이라 해도 어둠과 어려움이 닥칠 때가 많을 것이다. 그 길을 지속하고 회복력을 갖추어야 한다. 당신은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당신은 영웅의 여정을 가고 있다.(p355)

 

여러 번 읽게 될 것 같은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이론은 새롭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고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이었지만 관점과 방식의 차이로 새로운 것처럼 느껴진다. 와트스쿨에서의 무기력과 좌절을 극복한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하게 되고 끄덕이게 되고 미소를 띠게 만든다. 왜 일까?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 앞에 서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부자라면 어떨까?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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