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장의 오답 노트 - 팀 성과를 좌우하는 여럿이 일 잘하는 법
서현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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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현직님은 12년 차 마케터이자 7년 차 팀장으로, P&G 브랜드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해 스물아홉에 처음 팀장이 되었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팀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29CM 그로스기획 리드로 있다. “오늘도 힘든 팀장님들께는 공감을, 처음 팀장이 된 분들께는 작은 인사이트를, 팀장이 이해 안 되는 팀원분들께는 팀장님을 대신해 소소한 변명을 드려보고자” 연재하기 시작한 <어느 날 팀장이 되었다>가 많은 직장인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단행본으로 탄생했다. 직장생활 5년 만에 어설프게 팀장을 맡으며 시작된 좌충우돌과 피땀눈물의 성장기가 생생하게 담긴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직접 맞부딪히며 체득한 최적의 팀워크를 구축하는 방법, 그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얻는 자기만의 통찰과 노하우를 착실하게 정리했다.

 

팀장의 역할은 협업부서와의 이견 조율이라고 하는데 나는 팀장으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속가능한 결과물, 팀원들에게 비전과 성과, 워라벨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팀장으로 팀원들과 함께 조직(회사)와 함께 win-win-win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워라벨 제공은 현재 나의 위치에선 제안하고 수용되길 바랄 뿐 독단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듯하다.

누구나 최선을 다한다.” 팀장도 팀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나날이 쌓여 탄탄한 팀, 우수한 성과를 내는 팀이 될 수 있다.

 

여럿이 함께 일 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해야 하고 특히 팀장들이 많이 해야 할 것이다. 혼자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부서의 특성이 다양하듯 업무의 다양한 부분을 해결하고 처리하기 위해선 협조가 필요하다. 그 이전엔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귀는 둘이고 입은 하나이다. 말하는 것의 두배를 들어라. 한 로 듣고 한 로 흘려라.

 

팀장이 되기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한권의 오답노트-우리 독자에겐 한권의 정답노트가 될 수 있고 나는 정답 노트를 받았다. 저자가 지금까지 만난 리더들의 합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저자의 말 대로 한번 읽고 책꽂이에 꽂힌 장식이 되지 않고 늘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기를 바란다. <어린 왕자>, <삼국지> 등 여러 책들은 읽은 나이와 사고의 깊이, 상황 등의 영향을 늘 새로운 것들을 보여줬었다. 이 책도 그런 책이므로 모든 팀장님들께 적극적으로 권장드립니다.

팀장 위에 분들을(임원인가?) 위한 책을 고대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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