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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스 파이터즈 ㅣ 안전가옥 쇼-트 19
전삼혜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6월
평점 :
저자 전삼혜님은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부터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청소년 SF의 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목표는 ‘한국 청소년들이 한국 SF를 더 많이 접하게 하는 것’. 2010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전작 <위치스 딜리버리>의 후속편이다. 문예와 창작에 능하신 작가님으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SF 소설을 많이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치스 딜리버리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예비 마녀 보라. 사장이고 엮인
마녀이기도 한 윤정이 멘토인가? 수내동? 분당? 낯익은 지역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라 더 흥미롭다. 전편<위치스 딜리버리>를 읽지 않았지만 이 이야기<위치스 파이터즈>를 통해서 전편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유추가
되기도 하고(시리즈 전편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요약해주는 후속작의
특징) 반드시 전편을 읽고 후속편을 읽어야 하는 이야기도 아닌 것 같다.
수능을 보고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생일
때와는 많이 달라지고 어른으로 대접을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고등학교때 절친과는 멀어지고 예비 마녀로 1년동안 더 수련하기로 한다. 윤정을 미행하다가 검은 고양이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고 윤정에게 따져 묻는다. 동물들과 계약하여 삶을 주고 죽음을 받는다고, 저주 물품(오컬트 물품)들의 재료로 필요한 것(몸에서)을 얻는다고 한다. 그게 마녀의 일인가? 윤정의 일이고 은신 망토를 쓰고 청소기를 타고 배달하는 것은 보라의 일이다. 위험한 물건을 윤정이 직접 배달한다.
저주물건 들이 여러 사이트를 통해 대량으로 팔리고 있다. 이상한
일들의 벌어진다. 저주가 몰려들고 있다. 서늘하다. 저주의 흐름을 알아내는 네비게이션은 모든 마녀의 필수품. 저주가
김앤장 드림학교로 모인다고 알려주는 단추. 왜일까? 미카엘라가
다니는 학교로 모인다. 미칼엘라와 윤세이는 전작에서 등장하는 듯하고 둘은 초능력이 있다. 단짝이다. 방범대도 같이 들어간다.
서현역 뒷골목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초능력인과 마녀는 접촉하고 어울리면 안 된다. 왜? 윤정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보라는 미카엘라와의 인연을 생각하면 사건으로 접근한다. 초능력을 제어하는 훈련을 하고 물건들은 소유한다. 세이는 스톤의
힘으로 폭주. 말리려고 노력하는 드림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그
안에 미카엘라도 있다. 피터지는 액션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초현실적인 싸움 씬이 나온다.
싸움은 끝나고 미카엘라와 세이도 학교로 돌아가고, 보라는 마녀가
되었을까? 윤정과의 인연은 어떻게? [후속작]이 기다려진다. 빠른 전개, 판타지
소설이 갖는 무한한 상상력, 마녀, 초능력 등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와 저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빠져든다.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한다. 장면의 상상과 연개를 하게 된다. 상당히 짧은 시간이 흐른 어느
순간 마지막 장을 읽게 되는 경험을 준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