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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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트레이시터너님은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사회,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쥐가 있어야 코끼리를 만들 수 있을까?>로 영국 학교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식정보책 대상’을 수상하셨고 베스트셀러도 쓰셨죠.

그림을 그려 주신 오사 길랜드님은 스웨덴 출신의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문구류, 섬유 디자인, 가구 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모두 모두 환영해라는 제목의 이야기부터 같으면서도 다른 우리라는 제목의 이야기까지 모두 30가지를 각각 두 페이지씩 자세히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놀리거나 차별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되요. 다양성으로 서로 인정하고 이해하고 존중해야 해요. 이 책을 통해 깊이 생각해보고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쌍둥이? 쌍둥이도 달라요 외모는 비슷할 수 있지만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죠. 나 같은 사람은 나 하나예요. 나와 다른 친구들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해주고 배려해주기로 해요.

성정체성이라는 말 아시죠? 남자는 어때야 하고 여자는 어때야 하고 직업적인 제한도 있고 여자라 차별을 받는 경우도 많아요. 유리 천정

예전에는 자폐증이라고 했는데 증상도 다양하고 중증도도 다양해서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말로 표현해요. <레인맨> 자폐를 가진 형이 숫자에 강한 걸로 표현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해요. 이런 오해와 선입견을 버리는 것부터~

같으면서 다른 우리~ 지구촌이라는 말도 있듯이 다른 나라와 많이 가까워졌고 왕래도 많아졌죠. 외국에 나가서 사는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도 있고~ 다 자국민으로 인정하고 함께해요.

<낱말 사전><세계 인권 선언>이 뒷 부분에 실려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인권이 있다는 거 꼭 기억하고 다양한 우리 함께해요~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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