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저자 슈지 슈이치님은 스포츠 닥터로서 일본의 유명 운동선수와 함께 자기존재감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는 다이알로그 스포츠 연구소 대표이사시구요, 삶의 질이 중요함을 깨닫고 사람들의 자기존재감을 향상하기 위해 Eminecross를 설립하셨어요. 비인지적 사고를 활용한 멘탈 트레이너로 활동중이세요.

“저는 자기긍정감이 높은 편이에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제 자신은 물론 사회에도 불만이 없어요!”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끙끙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정을 터부시 한다.

성공만 강조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자기 긍정감은 커녕 자기부정이 훨씬 커집니다. 성공은 스스로 통제 불가능한 것이며 남이 멋대로 만든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스스로가 느끼는 성공은? 자기 만족일까? 자기 긍정인가? 자만심이라고 해서 피해야 할 자세라고 배웠는데~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와 비슷한 느낌인 거 같아요. 남의 평가에 집중하여 나를 잊지 말고 나 다움과 자존감으로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죠?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라 쉽진 않겠지만~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는 작은 실천과 습관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자기존재감을 가질 수 있고 가져야 한다.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Only one이니까 ‘나만의 꿈’이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나 하나뿐입니다. 남들이 다 꾸는 꿈을 이루고 얻은 자기긍정감 대신, 꿈이 있다는 것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기존재감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기존재감은 성과를 내서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마음의 안정이 성공보다 우리에겐 더 필요하고 우리가 언제나 늘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죠.

사람에게는 원래 ‘즐기면서 노력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합니다. 어릴 적 공원에서 친구와 흙장난을 하면서 구르고 넘어져도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어릴 때부터 ‘노력하는 즐거움’을 스스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아이의 인생을 크게 좌우할 것입니다. 유희의 인간(homo ludens). 좋아하는 일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추위도 모른다. 즐거움으로 인한 몰입?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