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다 최우현의 보석이야기 2
최우현 지음 / 마음시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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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우현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레 아르띠 오라페’ 귀금속 공예학교(피렌체, 이탈리아)와 ‘도무스 아카데미’ 패션과 주얼리 전문과정(밀라노, 이탈리아)을 수료하셨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입상,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스 어워드 2008’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신 분이네요.

이 분야의 문외한이지만 공부도 많이 하셨고 상도 받으신 분으로 전문가이신 듯해요.

현재 주얼리브랜드 크레오로 대표로 최우현의 보석이야기1에 이어 보석이야기2로 <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다>를 쓰셨어요.

보석이 비싼 이유? 장식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운을 바꿔주고 보강해주는 주술적인 효과가 있기때문(?)이라는 얘기도 해주고 있어요.

조개 껍질이나 사냥한 짐승의 뼈로 장식-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권력의 상징, 기원의 상징(p19)

이 책을 통해 보석과 장신구, 주얼리에 대해 모르건 것들을 알게 되고, 저자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우리는 잘 모르는 보석들에 대해서도 얘기해주고 있어요.

직업 상 알아야할 보석에 관한 조금 자세한 이야기도 전해주고 있어 새로운 경험이면서 보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기도 해요.

보석은 영어로 gem(stone), Jewel이라고 하는데 광물질인 보석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장신구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탄생석을 포함한 보석 개개의 특징과 우리가 어떤 형태(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로 소유하는지

아름다움을 떠나 의학적인 효과를 기대하거나 주술적으로 사용된 보석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해요.

'패션의 완성은 주얼리'라는 저자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 어머니들, 하객들의 장신구를 포함하여 TOP에 맞는 장신구를 제안해주고 있어요.

복장에 맞는 장신구도 제안해주는데, 한복을 입고 반짝이는 시계, 팔지, 목걸이 등은 참 안 어울릴 것 같다는 데 동의합니다.

이야기 할 보석을 사용하여 저자가 디자인한 장신구들의 사진이 곳곳에 실려있어 아름다운 장신구에 빠져들기도 하고

특정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book)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이야기 거리, 쉽게 읽히도록 쓰여진 스토리텔링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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