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돈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돈 -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 ㅣ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후루모토 유야 지음, 신현호 옮김, 사카키바라 마사유키 감수 / 길벗 / 2022년 7월

베타버전 리뷰를 통해 한번 읽어본 책이다. 삼형제 중 큰아이와 둘째아이와 함께 다시 읽으려고 한다. 아직 아이들에게 용돈을 따로 주거나 용돈 관리, 경제에 대해 가르쳐 주지 못했다. 나도 잘 못하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많았는데 바로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거라고 확신한다.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마사요시는 가난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부자가 디고 싶어한다. 교코 선생님이 마사요시에게 돈과 행복에 대해 가르쳐주는 이야기이다. 아스카는 마사요시의 친구로 교코 선생님과 마사요시 사이를 의심하고 질투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부자가 아니면 행복해질 수 없는 걸까? 부자들이 행복하다는 오해로 나도 행복 하려면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하고 부자가 아니라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어떠 사람이 되고 싶은 지? ‘지금 나는 이랬으면 좋겠다’같은 작은 목표를 찾아보고 미래의 목표도 세워보자. 또 이렇게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행동하자. 꿈이 있다고 성공할 수는 없다. 행동으로 옮겨야 성공할 수 있다.

시간이 돈? 시간이 돈보다 소중할까? 돈이 많으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고 그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다. 돈을 주고 시간을 살 수 없다?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없으면 직접해야 할 일들을 돈을 지불하고 노동을 살 수 있다. 돈은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다. 돈이 없으면 시간이 많아도 그 시간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저금을 하면 무조건 좋을까? 지금 딱히 저금을 하지 못하지만 혹시 모를 사건에 대비해 통장에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돈의 가치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선 내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디플레이션에서는 올라간다. 이자도 낮아 저금은 더 이상 금융자산으로 가치가 없다.

투자로 돈이 불어난다!? 불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High risk high return!!!

돈의 가치는 변한다. 외환. 환율이라는 얘기 들어봤다. 우리나라 원을 달러나 엔, 루불 같은 돈으로 바꿀 때 1:1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환율에 따라 바꿀 수 있다. 1달러는 1300원 정도 1엔은 10원 정도된다.

나도 창업할 수 있을까? 아이디어와 투자금이 있으면 할 수 있다. 교코 선생님도 아이스크림 트럭을 창업했다. 중고등학생도 창업할 수 있다.

돈이 들지 않는 행복!? 정말 좋아하는 걸 하는 게 행복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취미를 가지며 주변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계속 좋아할 수 있을까? 일, 취미, 가족, 친구 등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말자. 나는 친구가 없어 가족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지금이라도 사귀어야 하나?

돈과 행복에 대해 어른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데, 아직 초등학생인 우리 삼형제에게는 잘 와 닿지 않는 이야기이다.  역시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

일본인 저자가 일본을 배경으로 일본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우리와 딱 맞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 주길 바란다. 표지의 광택이나 색감에 비해 본문의 색은 눈에 피로감을 많이 준다.

이 리뷰는 길벗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