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루아, 나는
우리 학교 속담왕이다. 전학생 건호는 고사성어 많이 알고 있고 루아를 무시하고 잘난 체가 너무 심하다. 루아는 건호와 고사성어 배틀을 하기로 한다. 100일동안 하루에
하나씩~ 목차를 보면 100가지 고사성어가 쭉 나열되어 있다. 과연 대결은 하나요? 한다면 누가 이길까요? 나는 루아를 응원해요.
친구들도 동참하여 혼자 할 때보다 재미있고, 루아는 힘을 내서 더 열심히 해요. 이런 오빠 친구가 건호 형. 건호랑 친하게 지내 달라고 부탁하는데, 어떻게 하죠?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대화 창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가 주이고 일기로 루아의 기분을 표현하고
있어요. 아주 친근하게 읽을 수 있죠. 그날 배운 고사성어를
활용도 녹여져 있어요.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어요.
활용 방법? 1. 톡톡
속에서 고사성어를 찾아요. 2. 한자 풀이로 고사성어의 뜻을 이해하고 얽힌 이야기도 알아봐요. 3. 만화로 고사성어 실력을 점검해요.
어려운 책으로 공부하느라 힘들고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어요. 너무 빨리 읽어서 고사성어를 미쳐 못 외우는 경우는 있지만… 쉬운 책을 활용한 공부의 장점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고,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예습보가 복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처럼 반복의 효과는 탁월하죠.
이 리뷰는 상상의집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