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2 - 진짜 주인 찾기 낭만 강아지 봉봉 2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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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볼트, 봉봉이, 너트. 우리 삼형제 하나씩 나눠 쓰라고 하려고 해요



마당을(고물상) 탈출한 개 봉봉이는 공원에서 고양이 볼트, 너트와 함께 지낸다.

미용실이 신기한 봉봉이, 기억 돌아오는 기계라고 장난치는 볼트.



여자가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 돌린다. 글을 읽을 줄 아는 너트는 보리라는 강아지가 봉봉이라고 생각.

고물상에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봉봉이는 누가 보옹보옹하고 부르는 소리가 자기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뭐 이름은 바뀔 수 있지만 봉봉이의(?) 모습이 찍힌 전단지로 여자가 봉봉이의 주인이라고 확신하는 너트. 봉봉이는 미용실로 달려가 기억을 되찾으려 기계 아래 앉아 았다가 주인한테 쫓겨난다. 볼트가 거짓말이라고 봉봉이 한테 털어 놓는다.

 

전화를 걸어 알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전화를 구하는 것도 통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

 

순대 파는 아저씨의 확성기에 대고 봉봉이와 고양이들이 짖어서 그 소리 듣고 사람들이 모여든다. 고물상에서 봉봉이를 훔쳐가려던 트럭 기사가 쫓아오다가 돌아가고 여자도 공원으로 순대 파는 아저씨한테 물어보지만 못 봤다는 답을 듣고 실망한다.

 

멍멍 카페에서 여자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봉봉이와 볼트. 여자는 2층으로 안전문을 열고 들어가자 몰려드는 강아지들. 볼트에게 관심이 집중된 사이 봉봉이는 2층으로 올라가지만 종업원에게 들켜 도망 나온다. 여자를 발견하고 앞에 가서 짖고 올려다 보는데 여자는우리 보리랑 정말 닮았네이런 반전. 봉봉이는 보리가 아니었다.

 

보리를 훔치려 했던 남자의 트럭이 공원에 나타나고, 짐칸에서 끙끙거리는 소리가 난다. 보리? 봉봉이는 보리 주인을 찾으려고 공원으로 달려가, 여자를 찾아 보리의 공을 물고 달아나면서 쫓아오게 한다. 여자가 트럭에 도착하자 보리도 짖는다. 트럭 주인이 나타나고 도망가려는 걸 봉봉이 일당이 막고, 보리를 구한다. 남자는 도망쳐버린다. 보리를 훔치고 봉봉이도 훔치려는 개도둑이었네요.

 

공원에 놀러 온 보리. 봉봉이와 같이 놀다가 주인이 부르자 돌아간다.

순대 트럭이 나타나고, 그날 장사가 잘됐다고 확성기에 대조 짖어 달라고 부탁한다. 순대를 얻어먹고 짖어준다. 주인과 함께 살면 어떤지 궁금한 봉봉이. ‘내 주인은 나야.’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다구?> 만화 형식의 예고편을 보여주네요~^^ 길에 있다가 잡혀갈 뻔한 봉봉이를 구해주는 수상한 고양이? 얼른 보고 싶어요.



<다른 그림 찾기>에서 봉봉이와 보리의 차이를 알았죠? 봉봉이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요? 보리가 봉봉이라고 생각하다가 아니 라니? 둘이 닮았으니까 형제? 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보살핌이 필요해요. 구조해서 보호소에 가면 좋을까요? 다른 주인에게 입양되면 평생 잘 살수 있을까요? 입양되지 않아 안락사되는 강아지들도 있다니반려동물을 돈을 주고 사지 말고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입양하는 문화가 우린 나라에선 절대로 정착될 수 없는 건지? 어리고 작은 아이들을 원하고 크면 변하는 외형과 성격 또 병에 걸리거나 이상 행동을 하면 고민 없이 버리는 주인들.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자연 수명이 다할 때 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만 돌볼 수 있게 해야 해요.    

 

이 리뷰는 다산어린이 공식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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