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강아지 키우기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1
정종영 지음, 김준영 그림 / 뭉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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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강아지 키우기?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성이는 성공했네요~ 아린 시절초등학교 정도때부터 강아지를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했던 분들은 대부분 경험해 보셨을 것 같은 일들이라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어린 시절을 이미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 보내서 강아지를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하는 일이 어렵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요. 성인이 되고 바쁘다는 이유로 키우던 강아지도 시골집으로 보내고 나서 14년 정도 지났죠.

 

이제 우리 아들 삼형제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고 엄마 허락을 받으려고 해요. 저도 와이프도 강아지를 키웠던 경험이 있지만 결국 엄마가 키우게 된다는 것도 잘 아는 터라 엄마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어 결정을 기다리고 있어요. 막내가 8, 초등학교 입학하고 돌보면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긴 했죠. 그래도~

 

몽실이는 몽돌이로 고쳐야 하는 게 맞죠? (p59)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도 많고 키울 때 장점이 있다는 걸 정리해서 엄마를 설득하려고 했던 인성이는 엄마가 반대하면서 얘기했던 더 많은 단점들에 반박하지 못해 커다란 벽에 부딪혔어요. 더 많은 조사를 하다 인성이는 -‘라는 접두사를 알게 되고 모둠 발표 준비를 못 했지만 인성이가 알게 된 내용으로 발표해서 칭찬을 듣게되요. 일주일 동안 인성이가 일찍 일어나는 데 성공하면 강이지 키우는 것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일주일이 되기 전에 몽실이 새끼 몽돌이를 분양 받게 되는 인성이. 어디다 숨겨서 엄마 몰래 키울 수 있을까? 결국 잘 키울 수 있을까요? 퍼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엄마의 비밀?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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