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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 내 삶을 해치는 충동적 감정 다스리기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22년 4월
평점 :

여러 마음(감정) 중 저자는 특히 분노와 짜증에 집중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분노조절장애인들의 이야기, 그 결과들도 이야기해준다.
다섯 장으로 구성된 책의 1-3장은 파산, 이혼
등 문제와 이번 대선에서 보여진 우리나라 권력자들의 행태, 우리 국민들의 선택으로 당선인이 된 분 등으로
인해 우리에게 짜증, 분노, 화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상황들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실례를 통해 망하지 않고 잘 벗어나는 방법,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선택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야 할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있다. 4장과
5장은 짜증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잠을 잘 자는 것, 외모를
가꾸는 것, 인간 관계를 정리하는 것 등, 웃는 얼굴에 침
못 뱉고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 들을 전해주고 있다.
P8~p29 많은 페이지에
걸쳐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있는,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주고 있다. 서론을 읽으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음, 감정, 생각… 성향, 기질 등의 이야기들은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고 있는 저자의
역량에 감동하게 되고, 저자의 눈높이와 생각의 깊이에서 저자가 깨달을 것 들을 친절하게 이야기해준다.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타다.’라는 말을 책을 통해 알게 된 후 기꺼이
어깨를 내어주는 전문가, 거인들을 만나게 되었고, <한효신>이라는 거인을 통해 감정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감사드리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이라는 분야로 분류되는 책들은 상당히 많고 비슷한 내용의 책들도 많다.
구루라는 분들의 책도 있다. 누구의 이야기를 듣느냐? 듣거나
읽고 변화를 위해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는 것은 행함이 있어야 한다.(知行合一)
62가지 짜증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과 역량을 녹여서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잘 엮여져 있는 책이다. 또, 앞에서 해준 이야기들을 마무리하면서, 각각의 ‘Related Knowledge & Information’에 레퍼런스가(self
references도 많음) 있는 관련 지식도 전달해준다.
살면서 욱하는 성질, 조절
실패로 낭패를 본 경험 한번 쯤은 누구나 있다. 그런 낭패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읽고 생각하고 행하면 짜증에 휘둘리지 않는 smile & happy life
속에서 여러 분과 저를 발견하게 해주는 책으로 자신 있게 권해드려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