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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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마케팅? 같이 다니는 말인데그 뜻을 명확히 아는 사람이 드문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make+hunting이라는 말로 마케팅을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을 파는 것이라는 말로도 설명한다. 내 부족한 수준으로 저자의 말의 옭고 그름을 판단할 수는 없다. 또한 저자는 자기의 주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본인의 성공담을 통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내가 정의하는 salesmarketing은 영어 단어의 의미에 충실하다. 이미 있는(형성된) 시장에 물건 등의 재화와 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일이 세일즈, 영업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Maketing은 없는 시장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사전에 넣어둔 정의이다.

오케팅의 실천은 615계로~ 각 장의 말미에 그 장에서 저자가 하고자했던 이야기들의 대여섯 문장으로 요약하고 첨삭해준다. 그 뒷면에 오케팅 노트가 있다. 앞의 내용을 정독하고 요약 페이지를 보고 오케팅 노트를 봐도 도통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두고두고 볼일이다. 5%의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보다는 저자의 생각과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크다. Chapter4 보물선 항해 오케팅 615계가 답을 준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본다.

우리는 독서를 할 때 처음부터 순서대로 차례를 잘 따라 읽고 한번에 한권을 읽도록 배워왔다. 그렇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부분만 읽거나 순서를 바꿔 읽어도 되고 여러 권을 한번에 읽어도 된다고 최근에 듣고 배웠다. 이 책은 chapter4를 먼저 읽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오케팅.

Plan Do Check Action.

엄지와 검지로 만든 O, 선순환하도록 노력하면 된다.

오케팅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된다. 오케팅(Oketing)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고 동그라미처럼 순환한다는 뜻이다. 오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마케팅)과 알리는 것(광고) 50 50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멋지게 포장하기만 하고 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반대로 멋지게 포장을 못 한 상태에서 알리기만 해도 의미가 없다.(p23)

모든 보물선은 두 가지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바로 혁신(연구개발)과 지속이다.(p300)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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