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김유연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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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일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바쳤기 때문일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다른 길을 생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지금 걷고 있는 길 외에도 다른 길이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탈출에 대한 갈망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한 번 더 얻게 된 것뿐.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그림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미대생이었으니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만 생각하지 말자. 작가의 능력과 노력이다.

그림을 잘 그리지만 그리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는 큰 아들 vs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미대에 갔지만, 이질감으로 우울증에 빠진 저자.

공부 로드맵. 구체적이고 세밀한 목표와 계획. SMART

수포자? 수학은 왜 어려울까? 수포자를 양산하는 수학. 과연 계속 배우고 익히면서 존재해야 할 학문일까? 단지, 수능이나 시험에서 당락을 좌우할 수단일까? 학문으로서 가치가 있다면 수포자가 생기지 않도록 손을 보면 어떨까? 수단이라면 없애면 어떨까?

지속할 수 있는 힘은 간절함에서 나온다.(p34)

독학 재수학원, 삭막 하지만 미묘한 동료애를 나누는 사이도 있다. 무한 경쟁이지만 도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동료애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수학과외-완벽한 스승을 얻는 행운.

닥터 노먼베쑨(두껍지만 빨리 읽었던 책) … 서점, 독서 산소호흡기 같은 역할을 해줬고, 읽기는 절대 배신하지않는다. 쉼도 반드시 필요하다. 번아웃되면 어떤 것도 할 수 없으니까~

대성학원 입성기 제목에서 드러난다. 당연하게 합격~ 저자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공통 분모다 많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졌다.

이과적 머리와 문과적 머리, 저자는 문과출신이라 국어 시간이 아깝고 그 시간에 수학문제를 풀고 싶어하지만 이과생들은 국어가 어렵기 때문에 시간표에 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수 밖에 없다.

2부에는 저자의 공부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성공한 분의 방법이므로 벤치마킹하면 성공할 가능성을 아주 높아지죠.

공부는 엉덩이가 한다. 그 말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지만 기본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야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효율적으로 오래 앉아있기.

진로 변경을 생각하는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데 힘을 주는 책이 예요. 저자의 아버지 같이 가족의 신뢰와 응원도 꼭 필요한 거 같아요.

당신은 왜 공부하는가? 공부는 세상을 보는 시력을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준다. 새로운 선택지를 준다. 인생을 바꿔준다. 이 의미를 초등학생 아들들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을까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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