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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덴츠 B팀 지음, 서하나 옮김 / 블루랍스터 / 2021년 5월
평점 :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p35)
덴츠, 광고회사 – creative
B팀, A는 주업이고 B는 좋아하는 일(프로젝트)
A보다는 B가 편안한 사람들, 대부분의 일반인~
중후한 조직 안에 가볍게 불리는 팀, 새로운 것에만 집중하는 팀
아무도 의뢰하지 않았지만 필요하다면 미리 발견해 새로운 가치관과
컨셉을 제안하는 부서
개인활동을 하는 구성원. 취미가
취미 경지를 넘어간 사람. 취미가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취미가 아니라는 얘기도 있는데?
리서치 시간이 0인 정보
공유 모임. 이런 게 가능한가?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처음 듣는 정보로 넘쳐나는 시간. 머릿속 정보.
기본적으로 한 분야에 한 사람
호기심 제일 주의,
curiosity
개인적인 것을 소중히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디자인 하는 것
컨셉트 제안, 프로젝트, 강연 등...의 업적을 내는 B팀.
성과가 있어야 지속될 수 있다.
누구에게나 B면은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나? 잘 찾아 보자.
최소한의 시간,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결과이 공유한다.
혁신을 시도한다.
가벼움의 효과일것이다.
A면. 직업인 분야는 가볍게 접근하지 못한다. 잘 해내야한다는 압박과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해주는 수단이므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경직된 자세로 접근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B면은 다르다. B면이 취미를 넘어 직업이 되다면 조금은 A+B의 혼종에 가까워
질 것이다.
대학 입학 후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유로… 공부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했었다. 영자신문 사설
study group을 만들고 3-4회 진행했는데 재미없어서
그만 뒀던 기억이 난다. 시험 공부가 목적이었다면 고민없이 학원을 다니고 문제집을 사서 풀고 했을 테지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그렇게 채워지지 않았다. 고민 끝에
또다른 관심 분야의 영문 읽을거리를 찾아 읽으면서 두 가지 호기심과 관심을 어느 정도 해결했었다. 전공
분야와 이런 나의 B면을 활용(?)해서 약품 등록서류 번역
아르바이트를 오랜 기간 동안 했었고, 지금도 꾸준히 호기심을 해소하고 있다. 회화 쪽으로 나의 B면을 개발할 껄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이런 일들을 팀으로 했다면? 통/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 팀이 탄생하지 않았을까요?
B면을 찾고 키워봐요.
주업으로 큰 조직에 몸담고 있다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B면과 뜻이 맞는 분들이 있다면 B팀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