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유튜브 2 - 도서관 유령의 비밀 미스터리 유튜브 2
전건우 지음, 정은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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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재미있게 읽고 2권을 학수 고대하고 있던 차에 서평에 당첨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만나는 동우, 우리, 찬미

1 [좀비 앱의 비밀]은 아이들이 스마트 폰에 빠져 좀비처럼 변하는 걸 경고하는 내용의 이야기

2[도서관 유령의 비밀]도 역시 스마트 폰 중독으로 도서관을 찾지 않고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경고의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라는 이름은 1권에서도 어색하게 자꾸 걸렸는데

2권에서 마찬가지로 이름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엉키는 경우가 생기네요. 저만 겪는 문제 인걸로~

좀비 앱의 비밀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는 세 친구

후속 편에 어떤 미스터리를 올려야 할 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던 중 민간도서관에서 유령을 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명이 아니다.

본 유령의 모습도 일치한다.

빨간 머리띠 한 여자아이가 파란 물건을 찾는다.”

나타나는 장소는 2층 어두운 장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불빛을 잘 못 본 걸까?

 

곧 문을 닫는다는 도서관.

 

요즘은 주위에 도서관 찾기도 어려운 데 있는 도서관이 없어지는 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다행인지? 제 주위엔 그래도 몇 개 있네요. 아파트 단지에도 참새 방아간이라는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 있고, 아이들 학교에 도서관, 정왕 어린이 도서관, 중앙 도서관코로나로 못 가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지 않아 안 가게 되네요. 이러다 없어지면 서운한 감정이 들고, 도서관 가려면 더 먼 곳으로 가야할 수도 있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

 

현장 조사에 나선 아이들

딸이 실종되어 찾아다니는 아주머니는 찬미를 딸로 오해한다.

도서관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타이어가 펑크 나는 등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

유령은 다리가 없는데~ 유령이 아니라 유체이탈???

세 아이의 추리력과 관찰력, 행동력, 아주머니의 도움 등으로 실종되었던 여자 아이도 찾고 여러 사건의 범인도 찾아 잘(?) 마무리

도서관은 없어지며 안되고, 서점도,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에 빠뜨려 세상을 나쁘게(?) 만들려는 음모가 더 이상 어른들 사이에서 나타나지 않길 바래요

 

다 읽고 둘째 아들에게 넘긴 책~ 아주 재미있다며 순식간에 다 읽고 3권은 언제 나오냐고 묻네요~ 작가님과 출판사에 빠른 출판 요청 드립니다. 이 책은 전국의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에 쫙 깔렸으면 좋겠어요~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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