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크 탐정단 10 : 눈 속에 갇힌 스파이 맥거크 탐정단 10
에드먼드 W. 힐딕 지음, 윤정미 그림, 이정희 옮김 / 별별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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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탐정단 10번째 이야기.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조금 속상하다.

이제라도 알게 되어 기쁘고 전작들을 모두 읽기로 결심까지 하게 되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들들도 탐정, 추리 이야기는 좋아한다.

이 책을 읽으라고 전해주면 둘째부터 읽을 것 같다.

1970년대 출간된 이후 여러 나라에 번역돼 인기를 끌었다. 20년이 넘는 기간에 25권까지 이어졌다고 하네요. 그럴만하다~

한 동네에 사는 단짝 친구 맥거크와 조이 곁으로 기가 막히게 냄새를 잘 맡는 능력을 지닌 윌리가 이사오면서 이들은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탐정단을 꾸린다. 여기에 나무를 잘 타는 강인한 소녀 완다 까지 합류해 맥거크 탐정 사무소가 차려진다여기에 한명이 더 들어가죠~

저는 10권만 읽었지만한 권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는 내용~

눈 속에 갇힌 스파이.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 스파이가 땅속 함정에 빠진 줄 알았다.

나만 그런 걸까?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그림이 제대로 보였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장기와 특기를 발휘하고 서로 도와 문제를 해결한다.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수도 있는 일들을 함께 해나간다.

이야기는 맥거크가 아닌 조이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어체로 딱딱하지 않고 구어체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 같다.

의뢰인 누굴까? 의뢰인이 탐정단을 시험하고, 탐정단에게 의뢰하는 듯하지만

대 반전~

아이들은 탐정단답게 암호를 풀어내고,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다.

계획을 잘 짜서 사건을 해결한다.

스파이는 산업스파이 이였고, 세번의 암호 풀기신기하다.

사건의 전말을 잘 파악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범인 둘을 잡는다.

사건 해결로 회사의 일급 비밀이 보호되고, 그 대가로 탐정단에 복사기가 생긴다.

11번째 이야기 기대합니다.

25권까지 나왔다니 25권까지는 오랜 기다림없이 쭉~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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