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
이향안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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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지루하고 재미 없다. 어렵다.

글 쓰기는 내 마음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일기만으로 글쓰기를 술술할 수 있다.

여덟 종류의 글쓰기를 배워요~

일기 검사?

우린 왜 일기를 검사 받아야 할까요?

일기는 나의 생활을 쓰는 거, 비밀도 쓰고 생각도 쓰는 건데~

국민학교를 다닌 나부터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들까지 일기 쓰기가 숙제이고 검사를 받는다.

둘째 아들아빠, 오늘 일기 뭐 써요?” 이런~

배운대로~ “오늘 있었던 일중에 가장 기억 남은 일하고, 마음을 쓰면 되지~”

이게 답인가요?

일기 하루 일을 기록하는 거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하루를 되돌아 보자.

오늘 하루 겪은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반복되는 일상이라 학교 가고, 태권도 가고, 집에 와서 게임을 하거나 티비를 보는 게 전부 인 듯한 아이들~

일기도 복사-붙여 넣기처럼 무한 반복이다.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는다. 일기만 봐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맛있는 양념? 감정을 같이 써보자.

~ 감정을 써보라는 이야기~

아들에게도 같은 말을 해 줬다.

재미 있었다의 반복이네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요.

è  일기 쓰기 : 하루 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 일이 벌어지는(그 일을 하는) 동안 느꼈던 감정을 쓰는 것.

여덟 종류의 글의 시작을 일기 쓰기로 하고, 각 글의 목적에 따라 일기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정말 일기 하나로 모든 글들의 기초를 쓸 수 있네요.

우리 둘째 아들, 내일부터 일기 잘 쓸께요~

독서 감상문을 처음에는 책을 요약해서 줄거리만 쓰려던 아이였는데, 물론 기본이 되겠지만 그게전부가 아니란 걸 알았죠. 이젠 방법을 알겠다고 하네요. 기본을 일기 쓰기

매일 쓰는 거니까 매일 다른 글쓰기의 기본이 차곡차곡 쌓이는 거죠~

왜 일기 쓰기를 숙제로 내 주고 검사를 하는지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사생활 침해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이 리뷰는 다락원유아어린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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