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가 먹었을까? 마지막 하나 ㅣ 생각말랑 그림책
수산나 이세른 지음, 마리아나 루이스 존슨 그림,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929/pimg_7304272252687857.jpg)
팀과 테디는 친구사이예여
숲에서 만나 산으로 올라갔어요.
팀과 테디가 가장 좋아한 곳,
산꼭대기에서 개암을 나눠 먹어요.
한 개 남은 개암을 서로 먹었다고 오해를 하고
삐쳐서 산을 내려가
테디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을 전부 버리는 팀
팀과 같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모두 치우는 테디
둘다 화가 나서 잠을 설쳐요
다음 날 땅속에 박힌 공, 나뭇가지에 걸린 망원경을 보며
서로 생각했어요
개암 때문에 외톨이가 된 거 같아
정말 개암 때문일까?
서로 화낸 것에 대해 사과해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개암을 나눠 먹어요
하나가 남은 개암
우리 반씩 나눠 먹을까?
새가 나타나 물고 가버리네요
친구와 나누는게 제일 좋다는 팀과 테디
개암처럼 산을 굴러 내려가요
화해하고 나눠 먹기로 한 개암은 새가 물고 갔는데~
처음에 하나 남은 개암은 어디로 갔죠?
그것도 새가?
아님 산을 굴러 내려 갔을까요?
어디로 갔는지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팀과 테디가 개암처럼 산을
굴러 내려가자고 하고, 굴러 내려가는 걸 보니 처음 껀 산을 굴러내려 간거 같아요.
둘이 먹을 때 짝수로~ 남지
않도록 준비해야 해요.
우리 아들 삼형제는 무조건 3의
배수로 주죠.
먹는 것도~ 장난감도~
서로 다른 거 가지고 놀다가 같이 가지고 놀면 장난감이 세가진데~
동시에 한가지를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싸우는 통에~ 한 종류 세 개씩
비 경제적인 건 어른들의 생각일 뿐이더라구요~
친구끼리 오해는 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아요.
같이 나눔의 즐거움, 하나
남은 걸 양보하는 배려
이 두 마음을 친구, 형제
사이의 사랑을 강하고 크게 만들어 줘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