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잘 내는 좋은 엄마 - 상처 주지 않고 아이를 성장시키는, 지혜롭게 화내는 방법
장성욱 지음 / 라온북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화 잘 내는 엄마가 좋은 엄마? 맞아요.

화를 자주 내는 엄마는? 나쁜 엄마.

화에 대한 책. 화를 잘 내는 방법?

나는 화를 참는 성격이고 잘 못 내는 성격이다.

화를 내면 내 마음이 편하지 않다.

그건 죄책감과 좌절감 때문이었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화가 난 내가 잘 못은 아니다.

그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 잘 못된 것이다.

잘 못된 방식으로 표현되는 화가 문제이다.

그 화는 나를 포함하여 화를 낸 대상에게 상처를 준다.

? 화를 내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

아이의 행동이 잘 못 되었다.

잘 못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누구인가? 어른이다. 즉 화를 내는 나이다.

내가 기준이 되어 아이를 잘 못이라고 판단하는 게 옳은가?

나는 옳은가?

아이에게 제대로 잘 이해하도록 아이의 눈 높이로 가르쳐 주었는가?

잔소리가 아니어야 한다.

아이의 생각에도 옳다고 느끼고 판단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했는데도 아이가 잘 못된 행동을 한다면?

잘 못 가르친 내 탓이다.

그 화는 나에게 내야 한다.

즉시 화를 낼 것인가? 매번 화를 낼 것인가?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할 것인가?

매를 들것인가?

화를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화의 목적이 내 기분을 푸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이가 화풀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잘 못을 고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을까? 매를 들 필요가 있을까?

있다는 분도 있다. 특히 my wife.

편안한 마음 상태가 깨졌을 때, '축소자(Minimizer)'는 자신의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축소시켜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대요. 움츠리고 조용히 말이 없어지는 경우죠. 이와 반대의 경우는 '확대자(Maximizer)'라고 하네요. 적절한 조화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기질을 인정축소자의 아이에게는 부모의 표정이나 목소리를 밝게 해서 풀어주고, 확대자의 아이에게는 혼자의 시간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줘야 한다.

 

<내 아이가 우울증인지 알 수 있는 열 가지 모습> 점검해봐요.

감정은 다 허용하되 행동은 제한하자. 감정을 고스란히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의 감정도 이해해주고 그 표현 방법이 지나치지 않도록 자주 대화하고 바로 잡아 줘야 한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끝까지 들어주자.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 주자.

우리 아이들은 상처 받기 쉽다는 걸 기억하고, 구김 없이 상처 없이 자라도록 일관되게 행동하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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