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뿔 공룡, 큰 머리 이야기
김황 지음, 김명곤 그림, 임종덕 감수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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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삼형제는 공룡을 너무 좋아해요.

공룡에 관한 책, 브로마이드, 공룡 인형, 움직이는 공룡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가지고 노는 거죠?

작은 모형들이 여기 저기 굴러다니다 발에 밟히면 너무 아파요.

잘 정리해주고 하나씩만 가지고 놀라고 해도 있는 걸 다 꺼내서 놀려고 하네요.

정리는 엄마의 몫(?), 욱한 엄마가 전부 버려버리는 불상사도 벌어지죠.

공룡그림이 있는 옷도 좋아하고, 다이노 솔이라고 운동화도 스스로 찾아서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공룡 모양의 신발에 눈에서 불이 켜지는 운동화, 지금은 작아서 신발장에 있는데 버리지도 못하게 하네요.

세녀석이 다 좋아해서 처음에 다른 공룡 3종 구매, 그런데 한가지를 놓고 서로 싸우는 거예요. 양보란 없네요. 그날이후로 동종으로 3개씩~ 너무 비효율적인 건 어른들의 생각이고 아이들이 안 싸우고 잘 놀아요~

뿔공룡, 특히 트리케라톱스는 작고 귀여운 초식공룡이라고만 알았는데~

백악기 후기까지 공룡의 멸망과 함께 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식성으로 백악기 후기 식물을 좋아하면서 번성하다가~

운석이 떨어지면서 숲과 공룡들이 타 죽고, 지구는 빙하기가 된 건가요?

티라노사우르스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그럼 파충류

악어는 백악기에도 있었나요? 악어의 조상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 초에 나타난 프로토수쿠스(Protosuchus)이다중생대부터 살았다는 거네요~

공룡박사 공룡일 화석을 연구하여 공룡의 모습과 생활을 상상, 원래의 모습을 만들어 보는 일. 직접본 사람이 없어 이런 연구들이 중요하다.

새로 세워진 공룡박물관

세개의 뿔, 트리케라톱스의 화석

커다란 탈을 쓴 것처럼 머리가 크다. 큰머리~

공룡 시대의 가장 마지막까지 살았다.

백악기 후기에 추운 날씨로 바뀌었다. 식물이 바뀌고 그 식물은 트리케라톱스가 좋아했다.

큰머리~, 우두머리로 무리 지어 살았다.

먹이를 찾아 북쪽으로 이동

서로 이동하여 육식공룡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큰 강과 죽은 동물을 먹고 사는 케찰코아틀루스를 보고 불길한 예감이 든다.

혼자 물을 마시던 어린 트리케라톱스가 악어에게 잡아 먹히고 무리는 서둘러 강을 건넜다.

그사이 몇 마리가 더 잡아 먹혔다.

위험을 무릅쓰고 북쪽 평원으로 이동한 까닭은 풍부한 먹이 때문이다~

수컷들의 힘겨루기 서열을 정해 짝짓길 하기 위해

암컷들이 땅을 파고 알을 낳는다.

큰머리로의 부인이 낳은 알을 아기 트리케라톱스가 깨고 나왔다.

추운 겨울을 피해 다시 남쪽으로 이동

티라노사우루스 네 마리가 공격하지만 아이들을 에워싸서 보호하는 방어벽에는 덤벼들지 못한다.

힘을 합쳐 달려들어 한 마리가 넘어지자 다들 슬금슬금 도망쳤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커다란 운석이 보이자 불길한 느낌을 받는 큰머리

뜨거운 바람이 몰아쳐 숲과 공룡을 불태웠다

흙먼지와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웠고 햇빛이 가로 막혀 지구는 차가워졌다.

이런 날씨가 지속되자 큰머리가 이끄는 트리케라톱스 무리도 죽음을 맞았다.

공룡은 새가 되어 우리 곁에 살고 있다.

독서 후기 활동지가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공룡의 이름을 써봐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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