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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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사람은 입양한다.

이혼 한 톰을 입양한 강아지 벤. 이야기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호아킨의 외도를 알게 도와주는 시빌, 사라를 입양한다.

우리가 입양한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하는 대로 사람을 훈련시킨다.

본능에 충실하게 하고 욕심을 버리라고~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훈련시킨다.

나는 수의사.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일단 날카로운 발톱에 여러 번 다친 기억, 병에 잘 버티는 성질이고 야생성과 독립성이 강해 병원에 온 냥이들은 많이 아프고 예후가 좋지 않아 무지개 다릴 건너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아프다.

검은 고양이 시체와 함께 벽에 갇혀 울고 있던~ 이런 기억들이 있다.

최근엔 애정을 주고 있다. 미야오~ 그릉그릉~ 하악으로 대표되는 고양이의 언어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표현한다.

최고의 행동은 꾹꾹이~ 안 반할 수가 없다.

스페인 출신 사라와 호아킨

사라이 직업을 찾아 영국으로 이사하여 10년을 동거

처음에 사라가 바빴고, 그 사이 호아킨은 헌신한다.

지금은 호아킨이 바쁘다.

어느 날 아비시안인 고양이 시빌의 말소리가 들린다.

그날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에 늦고 노트북은 지하철에서 잊어버리고 발표장에서 기절한다.

응급실까지 왔던 호아킨은 일을 하러 돌아가고, 다시 시빌이 찾아온다.

냄새를 믿어라.”

호아킨에게서 나는 낯선 냄새

악몽(?)을 꾸고 호아킨의 메일을 뒤진다.

은하소년, 호아킨의 불륜? 직장동료일 뿐이다.

선을 넘는 일이 있었던 듯.

내 온기를 네게 줄게

시빌에게 입양된 사라

고양이처럼 세상을 탐험해보라’”

고통을 제자리에 두는 일

행복이 보여지는? 보이는? 호아킨과 헤어져 핍의 집에 있다가 적당한 집을 구해 이사한다.

내가 고양이가 된다면 가능해.”

병가 후 업무에 복귀. 회사는 걸어 다녀라. 쥐나 다니는 하수구=지하철

이틀에 한번씩 산책과 고양이 훈련을 하고, 고양이 요가를 배운다.(마음 청결 연습)

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해라.

숨은 쉬어 가면서 해.

사랑은 연습해야 하는 거다. 기술이니까.

노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일수록 더 재밌어져.

시빌은 육식인데 사라는? 채식, 단식훈련

어떤 일이 벌어지든 다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넌 자유로운 거야.

동물 먹기를 그만두겠다.

글을 쓰기로 결심.

가족여행 -푸엔테 데

즐겁게 일한다. 로얄페트롤리엄사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 Badverts – 패러디

강아지 벤과 톰, 고양이 시빌과 사라가 행복해져가는 모습으로 엔딩.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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