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파는 가게 라임 어린이 문학 35
스테퍼니 S. 톨란 지음, 오승민 그림, 전지숙 옮김 / 라임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소원을 파는 가게.

현실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의 소원가게는 아빠인 나지만~

어른들도 가끔 소원가게가 필요하다.

누굴 사라지게 해달라는 그런 소원이나 아주 큰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소원들 말고 작은 소원들~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결국 엄마의 몫이 될 걸 잘 안다.

우선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다.

생명이 있는 동물이고 평생 잘 돌봐 줄 책임감을 알고 자신 있을 때, 준비가 되었을 때, 아이들의 성적과 관련해서 입양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나는 수의사다.

수의사를 직업을 선택한 것도 어린 시절 기르던 강아지들과 치료받으러 가던 동물병원 수의사의 능력(?)에 놀랐었던 경험이 작용했을 것이다.

삼형제의 아빠이다.

큰아들은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안심이 좀 되지만 둘째 아들은 영특하지만 생각이 남다르고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엄마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불만족스러워서 그럴 거라고 한다.

막내는 대장 노릇 잘한다. 태권도도 배우면서 형아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물론 형아들이 봐주지만.

아이들과 소원을 파는 가게 놀이를 해보기로 했다.

맥스처럼 목록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소원 말하기.

전부 들어주고 싶지만 아빠의 능력은 평범하니까~

들어주는 범위를 미리 좀 정해놓고~

말 잘 들으면, 성적 우수하면~같은 전제조건 없이~

한달에 한가지 씩 서원을 들어주는 가게~

맥스는 상상한 걸 좋아한다.

닉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상상속에서 소원을 파는 가게의 할아버지에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다.

시간이 걸려도 소원은 이루어질 거라고 얘기해주는 할아버지.

폴리 맥스 동생 1학년

알리- 늙은 고양이

닉 일당 맥스를 포함해 여려 아이들을 괴롭힌다,

제롬 아빠가 경찰, 상상의 강아지.

상상의 강아지

래티(골디) – 현실의 강아지

사고치는 래티,

애프터 서비스를 요청하는 맥스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에 환불 같은 A/S는 안되고 다른 소원을 사면 된다.

소원은 신중하게 빌어야 한다.

래티가 사라지고 폴리가 운다. 엄마도 슬퍼한다. 금방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슬퍼한다. 골디를 찾는 전단지를 붙였다.

킹과의 상상 속 산책, 모험이 시시하다.

집안 분위기가 우울하다. 폴리도 엄마도 알리도 우울증에 빠진 듯하다.

상상만 하지 말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싸우기도 하고 도전하라고, 아이들은 강한 친구들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빠.

전보다 즐거운 생활이지만 뭔가 허전하다.

내가 가지고 싶은 강아지라는 목록을 만들고 다시 소원을 빌었다. 모두 래티의 특징?

이루어졌도다. 래티~

골디가 무사히 돌아오자 집 분위기가 다시 좋아졌다.

제롬과 친구가 되었다.

골디를 훈련시킨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닉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