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상상력과 그림 실력으로 책을 출간하다니~
대단히 훌륭합니다. 디즈니와
겨주어 칭찬해주신 선생님도 계시고~
한글로 쓴 글을 읽었다.
진행이 빠르다. 건너뛰는
듯하지만 억지는 없다.
좀 더 촘촘히 메우면 fantastic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
만원, 천원… 이건 엘프의 화폐로 안 바꾼 이유가 있나요?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서울대를 다니신 다니 영문 번역은 기본적으로 잘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책을 출간하기 전에 전문가의 검토, 감수는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영어로 읽어보자.
Elfs – Elves
읽기는 머리에 채우는 방법,
쓰기는 머릿속에 채워진 걸 정리하는 좋은 방법이다.
읽기만 하는 사람은 글을 쓸 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다.
읽고 생각하고 글 쓰기.
글 밥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다시 고민 중이다.
큰 아들이 11살이니까
한번 읽게 해보려고 한다.
아이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다.
9년 전, 10살의 나이에
<센폰트라헤임의 엘프들>을 출간 저자는 영문으로
번역하면서 영문 번역가도 데뷔한다. 2 Edition.
북유럽 신화를 좋아하여 모티브로 글을 쓰고 펜으로 그림을 그렸다.
센폰트라헤임의 엘프들의 언어로 상상하고 쓰는 일이 어려웠다.
근친상간의 내용 충격적이다.(?)
아바타, <싸이코지만
괜찮아>, 어른 동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이 생각나고 장면들이 오버랩 되는 건 왜 일까?
쇼콜라퐁당은 신의 나라, 센폰트라헤임에 사는 컬러리 엘프 종족이 주인공이다.
오딘, 프리그 – 발데르(태양), 난나(숲) : 남매면서 연인이다.
각자의 집에서 따로 살다보니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사랑하는 연인이 된다.
생명의 나무 위에 지은 오두막에서 합숙(혼숙?)한다. 어린이라서
가능한 이야기 전개이고 9년이 흘러 민망해한다. 뭐 신이나
엘프의 일이라 괜찮지 않나?라는 말도 한다.
말버릇을 고치고 결혼을 허락받았다. 그 만큼 말 버릇이 중요하다.
1월 10일에 결혼한다. 엘프의 언어들이 많이 나온다.
톤토 전쟁 – 전쟁에 참가 신청(?)을
하는 발데르.
전쟁의 이름을 정하고 싸운다.
왕끼리 먼저 싸우고, 토르가 싸우고,
발데르가 싸워 거인을 무찌른다.
발데르의 상대 일부를 살려두었다.
발데르가 전쟁을 하는 동안 난나는 사회복지활동을 한다.
5년 동안 흉년이 든 인간계를 돕는다.
세이렌의 노래를 듣고 발데르와 난나는 옛 연인을 찾아간다.
옛 연인들이 재회하여 악마의 결혼식장에서 결혼한다. 벌거벗다. 키워드?
사악하고 행복하게 산다. 오딘과 프리그가 구해준다.
세이렌의 죽이고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컬러리 엘프를 싫어하는 거인들이 엘프 마을의 모든 인형을 사악하게 만들었지만 오딘, 토르, 발데르가 헤치우고~ 분수에서
에머랄드를 취해 오딘의 목걸이를 장식한다.
수영장에 다녀온 난나, 프리그, 프레이야는
바나나로 음식을 만들고, 사냥해온 동물들의 고기를 먹고 가죽을 나누어 가졌다.
프리그가 기도하여 발데르와 난나는 쌍둥이를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루벤, 딸은 에코롤 지었다.
넷이 행복하게 살았다.
11살 저자의 눈높이와 지금 독자로서 나의 눈 높이의 다름.
그 다름은 당연하다.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