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소원 ink books 2
조 사이플 지음, 이순영 옮김 / 써네스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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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들이 잘 그려진다.

감동적인 가족영화로 탄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이슨은 심장병, 산소통을 끌고 다닌다.

또래에 비해 작다

머리는 100

병원에서 제이슨의 소원 쪽지를 발견하고

돌려줄 뿐 아니라 소원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싶은 머리

제이슨이 형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슨과 함께 소원을 이루어 간다.

우리나라에선 이런 프로그램이 불가능하죠.

그 과정에서 머리는 젊어 지는 기분을 느낀다.

소원은 어린 제이슨에게는 소중하다. 누구에게나 그럴테지만 시한부라는 상황에선 더 강력하다.어쩜 살아가는 이유이고 살아 있게 하는 힘이다.

첫 키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머리와 제이슨. 어처구니~ 이것도 미국이니까 가능

성공하고 너무 기뻐하는 제이슨의 모습에 나머지 소원도 이루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진다.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였던 머리는 가정에 소홀했다. 두 아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고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들과 부인을 그리워한다.

손자 챈스가 있다.

서로 표현을 잘 안하고 오해를 하고 있다. 오해는 관심과 집중, 경청으로 공감이 부족해서 생기며 그 것들로 해결할 수 있다.

자욕양이친부대?


늘 곁에 있어줄 것 같은 가족이라 소중함을 잊고, 일에 매여 사는 가장들, 더 부자가 되면 더 시간이나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사소하게 같이 보내는 시간들을 행복으로 채우고 그 시간들이 모이면 행복한 가정, 인생이 되지 않을까?

불가능해 보이는 다섯 가지 소원들이지만, 하나씩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머리와 제이슨.

제이슨의 절친 티어건, SBK(Strong, Brave, Kind)를 가르쳐준다.

티어건과 티어건 엄마의 SBK가 담긴 행동으로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진다.

대반전~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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