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2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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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지 않는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우리가 역사를 읽는 이유는? 과거 동경?

선인들의 생각과 발자취에서 얻고 배우기 위함이다.

다수의 저자의 글이 모였다.

일관된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기위한 노력이 보인다.

개인의 노력과 성공, 실패, 기업의 성공, 실패, 그릅의 성공, 실퍠를 적나라하게 파헤져야 한다.

개인의 역량으로 조직의 흥망이 결정되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언제든 벌어지는 일이다.

위로 갈수록 그분들의 한마디에 간다.

 `세계경영`에 대하여 `세계경영이란 경영전략의 세계화,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해 세계 경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 경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경영전략이다`

대우 그릅? 요즘 세대는 모른다.

74 전자제품 무역업을 위해 만든 대우전자는 80년대 대한전선 가전사업부, 오리온전기, 광진전자공업 등의 인수와 함께 금성( LG)·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3 가전사로 성장했다. 새한자동차를 인수해 만든 대우자동차는 중동에서 소련, 아프리카까지 전세계에 팔리는 한국의 대표 수출 품목이었다.

세계경영 연구회? 지금 세대나 우리 세대(386세대) 모른다.

김우중 회장이 『세계는 넓고 일은 많다』 라는 에서 세계 진출을 이야기했었다.

그냥 재벌 총수의 경영 철학에 대한 얘기, 다르게는 국내에서 경쟁력이 없어 국외(특히 개발도상국, 아프리카, 동유럽) 나가는 길을 선택할 밖에 없었단 상황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떤 이유이던 나가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IMF 그룹이 사라졌다. 몇몇 회사에서 아직 대우라는 이름을 있을 뿐이다.

99 그룹은 해체됐다. 2000 모든 계열사가 워크아웃(기업회생) 들어가면서 대우그룹은 사라졌다. 해체 전까지 41 계열사와 600여개의 해외법인·지사망을 보유했다. 국내서 10만명, 해외서 25만명을 고용하며 21 국가에 진출했다. 대단한 다국적 기업의 하나였다.

대우에서 일했던 분들이 세계 경영의 의지를 이어가고자 모인 연구회가 세계 경영 연구회다.

2010년부터 글로벌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양성사업에 매진했다. 하노이에서는 ·현직 대우그룹 임직원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에서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GYBM)’ 운영한다. 한국 대학 졸업생을 선발해 동남아 현지에서 무료로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1000여명의 청년사업가를 배출했다.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들은 등산모임·골프모임·학술모임·경제 동향 강연을 듣는 대우포럼 다양한 소모임에서 교류하고 있다. 손명규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이사는통상 소모임에 대우 출신 임직원들 60~80여명이 모인다대우라는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거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말했다.

대우는 망했어도 세계 경영은 계속된다?

우리나라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세계경영은 최선의 선택지 아닐까?

중국의 화인, 일대일로~

같지만 달라야 한다.

우리의 욕심만을 채우는 것은 결국 망치게된다.

Win-win-win 필요하다.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이벤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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