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기술, 일본 소부장의 비밀 - 왜 지금 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에 주목하는가?
정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부장?소재,부품,장비?낯선 용어이다.이제라고 알게 되어 다행이거나 즐겁다.

?지금 기술을 중시하는 일본기업에 주목하는가?

일본 장수 기업 사례에서 승리하는 법을 가져오다.

코트라 최고의 일본 전문가로일본 경제 신문이 소개하는 저자.진정 전문가?

유일함이 경쟁력이 된다.

단기가 압축 성장으로 인한 문제점? 일본 부품소재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

위기는 기회다.

자체 역량.

일본의 부품소재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기업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쉬어 가는 페이지로 독일 경쟁력의 원천을 분석해보고자 했다.

일본은 중장인주의 문화.독일도 meister제도를 바탕으로 산업이 발달하고 기술이 전수되고 있다.

천하제일을 자랑하려는 풍습 모든 사람이 수긍하는 룰을 정하고 그 경쟁을 통과한 최고 실력자에게 천하제일의 칭호를 부여하는 것.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는 시스템.

소부장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몸담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

일본의 재벌을 해체되어도 기업은 존속할 수 있었다.

가업을 중시한다. 장자 상속과 데릴 사위제로 장수 기업이 많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장수 기업이 부품소재 분야에서 일본의 경쟁력을 지켜주고 있는 기둥이다.

기독교 포교 활동은 금지하면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하는상황의 대안,인공섬데지마.외국인 격리.

서양 문물에 유연하게 대응한 이유?

동양의학에 회의적.<타헬아나토미>서양 의학 번역서 <해체신서>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훨씬 정확하다. 서양학문에 대한 관심은 자연과학과 어학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난학]네덜란드에서 전래된 지식을 연구하는 학문의 열풍.

우리나라는 실용적인 생각보다 관념에 치우친 측면이 강하다.<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일본사>

이와쿠라 사절단(107)메이지 정부의 선진 문물 흡수

22개월가 12개국 방문했다.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방문해 특허,공장등을 보고 돌아가 적용시키려고 노력했다.

유학생 파견에 적극적이었던 일본.우리나라는?개인적인 안위를 위해 유학을 가고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누굴탓하랴?

24명의 노벨상 수상자,세계 5위이다.

우리나라는 과학분야는 없다.평화상?이건 번외아닌가?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 과학 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일본 정부의 과학 연구 지원 정책,일본 기업의 연구 지원은 우리나라와 극명하게 다르다.

성과는 결과만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과정과 결과를 이야기한다.

결과 지상 주의 대한민국은 돈을 받아 돈이 되는 연구를 한다.

단기 성과는 필수이다.

거짓말을 많이 하는 걸로 중국과 자웅을 겨룬다.

왜곡된 시선으로 연구를 대한다. 정부의 눈먼 돈을 받아 성공하는연구만 한다.

끈기가 부족하다. 12년간 4조번 시험 중 3번의 관찰? 대한민국에선 절대 불가능한 연구다.

<TIP>세계 소부장 기업의 쌍두마차 독일 p102~115일본이 주인공이 책이라 독일이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독일이 주인공인 책도 충분히 가능하다.중장인주의, Meister

우리의 첨단 문화는 왜 역사로만 존재할까?선진 기술을 보유한 우리의 장인들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장려하는 문화,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M&A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전략.우리 나라는 정서상 M&A에 부정적이다.적대적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거부감과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 M&A 목적의 불명확성 등이 그 원인이 아닐까?

12개 일본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는지 자세히 이야기해준다.무조건 따라하기는 한계가 있다. 우리가 따라 갈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모방을 통한 개선과 신기술의 개발 등 two tracks이상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결국 기초과학의 중요성의 신식과 인재 양성이 핵심이다.

나라의 발전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기술을 천시하는 풍토도 버려야한다.한때 신지식인이라는 말이 나오고 학벌 등을 타파하고 현실적인 실무적인경쟁력을 가진 인재들이 등장하는 듯했다.

한 두 마리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렸다.그 물을 통째로 없앤다?이게 해결책인가?

정부,기업,연구자 분들이 알아서 다들 열심히 하시고 계신다.

방향을 잘 잡길 바란다.

과거의 감정에서 벗어나야 하고 국제적인 분업에서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된다.

기존에 자원은 없다.

재활용이나 신자원의 발굴 등에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 문헌>p252~253

대분분의일본 저서이다.저자가 일본통임을 증명한다.

저자의 주장이나 논리가 증명되는 자료들이다.객관적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위기였지만 기회로 삼아 극복하는 중이다.

우리 소부장 산업이 나가야 할길은?왜 일본의 소부장 산업은 강한가?

소부장 기술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우리가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에 의한 위기를 어렵사리 극복해낸 것은 다행이다우리 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이 대단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그렇다고 지나친 자만은 금물이다지난 1 동안 우리가 모든 소재의 생산 기술을 확보해낸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우리 기업이 어떤 기술이든 뚝딱 개발하고생산해낼  있는 요술 방망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일본도 자신들이 밀어붙인 수출 규제를 스스로 감당해내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소부장은 근본적으로 ‘화학산업’이다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생산 기술과 원자재 확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품질을 관리하는 기술도 필요하고가격 경쟁력도 갖춰야 하고시장도 확보해야만 한다어느  하나 쉬운 일이 아니다충분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수밖에 없는 것이 소부장 산업의 특징이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