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 친구 말 배우기 그림책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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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는 유치원 중퇴-코로나19로 등원 안 시키다가 아예 중퇴시켰죠.

둘째는 초등학교 2학년, 큰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엄마나 아빠랑 길을 가다가 아는 어른을 만나도 그냥 지나치던 아이들.

물론 친척에게는 인사를 잘하는 아이들이죠.

어린이집, 유치원에선 인사 노래와 함께 잘 배운 거 같은데~

실생활에서는 쑥스럽다고 처음 만났을 때 인사 생략~
엄마가 엄하게 인사하는 걸 가르쳤다.

지금은 인사성이 바른 아이로 성장 중이다.

아직 또래 친구들과 놀때는 잘 표현을 안해요.

몰라서 일 수 있죠.

어른들이 먼저 인사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친구들을 칭찬해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워요.

알면서 쑥스러워서 못하는 경우도 있죠.

억지로 시키면 더 안 해요.

아이들 대신 어른이 말 해주면 되요.

아직 조금 부족하다면-어른들도 잘 구분 못하는- 상황 별 인사나 칭찬하는 말

예쁜 말만 잘 하는 아이들, 우리 같이 노력하면 가능해요~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 또는 안녕

친구가 되고 싶으면 우리 같이 놀자

그네를 나에게 양보해주면 고마워

실수로 내가 던진 공에 친구가 맞으면 미안해. 괜찮아?

친구가 그림을 잘 그렸을 때 진짜 멋지다.

소풍 갈 때 맛있는 간식 우리 나눠 먹자

장난감 정리를 도와 줬을 때 친절하구나.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 잘 가, 내일 또 만나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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