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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정말 이런 내용이 있어?
마크 러셀 지음, 섀넌 휠러 그림, 김태령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13/pimg_7304272252605828.jpg)
3년을 버려?표지에 이런 글은 누가 쓰는 건가요?
성경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책을 출간하는데 들인 노력과 시간을
버린다고 표현했네요.
3년 허비한 결과물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뭐죠?
거룩한 포장지를 벗겨내 진면목을 보인다.
원래 내용을 알고 변칙을 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처음부터 변칙을 본 사람은 변칙이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성경을 전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읽진
못했다.
원본은 바뀌지 않는다.
성경은 기독교의 역사라고 말 할 수 있다.우리의 역사기록은?
승자의 입장에서 정리되지만,후세들은
직접 보거나 듣지 못하였으므로 일단 믿는다.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자분들은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연구를
하여 근거를 제시하면서 새로운 해설을 한다.
학회를 통해 논의되고 인정되면 교과서 정도는 바뀐다.
정사와 야사가 있는 것처럼~역사가
개인적인 해설서는 많다.
이 책은<성경>에 쓰인 그래도 사건과 그 의미를 서술하려고 노력한 개인적인 해설서이다.
글을 쓴 저자,그림을
그린 분,번역하 신분 중 신학을 전공하신 분은?없다.
그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읽고 연구하고 조언을 구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자랐고,그리스도교계학교를 다니면서 <성경>을 배웠음에도 아는 게 별로 없음을 깨닫고 놀랐다.
복잡한 무언가를 설명하고자 할 때 시각자료의 도움(만화,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성경이 무엇이며?왜 사랑해야 하는지?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66권이 처음(?)으로 기록된 글자를 그대로라도 해석하실 수 있는
분은?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신 듯하다.
<신이 우리에게 실망하였다.>가
영문 제목이네요.
저자의 2년간의 성경 공부,성경이야기
모음집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거룩한 포장지를 벗긴다.
저자 본인도 지극히 불경스럽다고 얘기한다.무례하고 간혹 신성 모독적인
유머가 공격이 아닌 정직한 시도로 인정하는 듯.화를 내는 사람보다 정말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이 책을 읽게 된계기?는
세간에서 논의되는 이런 말이 성경에 있는가?라는 부분에답으로 접근했다.
나의 출발점이 잘 못되어 경유지나 목적지가 바뀐 꼴이다.
우선 방대한 성경을 한권을 축약해준 저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원문이 궁금하다.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성경이외의 해설서는 보지말라는 가르침의
영향과 선입견으로 불쾌한 감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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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13/pimg_73042722526058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