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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20년 6월
평점 :
아주 잘 읽히는 소설이다.
장면이 상상이 되고 다음이 궁금해서 4시간 만에 다 읽었다.
좀더 디테일하게 대본 작업을 한다면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가능하지
않을까?
저자의 다른 책<모리와함께한
화요일><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등을 읽어보고
싶다.
이미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들도 있네요.
주인공은 애니.
루비가든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에디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사고로 손을 다치게 된다.
어린 나이에 열정에 빠져 애니를 낳지만 엄마는 애니를 위해 인생을 포기한다.
하지만 애니는 모른다.
엄마의 자책과 그 자리에 엄마가 없었음에 미움과 상처는 서로 용서한다.천국에서~
이 세상에서는 서로 미워하고 마음을 열지 못하고 애니는 엇나가고 엄마가 암으로 죽는다.
애니는 아이를 조산하고, 아이는 호흡부전으로 얼마 후 죽게 된다.이름이 없었지만 로렌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상실.
데니스 삼촌의 도움으로 간호사가 된 애니.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 서로 마음을열고 공감하고 사랑하면서 지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서로 오해하면서~
애니를 자체로 좋아해주는 파울로를 만나지만 파울로 가족이 이탈리라로 이주하면서 헤어지게 된다.
사랑의 때가 되어,애니가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에서 일하게 된 파울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을 하고 신혼 여행으로 파울로가 좋아하는 북극광을 보러 알래스카를 가기로 하지만 우연같은 사건 사고로 인해
호텔에 묵게 된다.
애니의 제안에 초보인 테디가 조종하는 열기구를 타다 바람과 송전선으로 인해 추락하고 열기구는 폭발한다.
테디는 바구니 밖으로 떨어져 살고,애니는 파울로가 끌어내리고 파울로는
12미터에서 떨어진다.
응급실로 옮겨지고 파울로의 폐가 심각히 손상되어 이식만이 방법이라는 걸 알고 애니는 자신의 폐를 이식하라고 우긴다.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일이지만 소설이니까~
그 뒤는 애니가 천국에서 만나는 다섯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이다.
같은 걸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천국.
서로를 이해하면서 오해를 풀 수 있다.
애니의 실수라는 파란 글자의 내용은 애니의 행동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이지만 실수인지는 모르겠다.
애니가 만나는 다 섯명?
사미르– 기차사고로
어깨가 절단되지만 의사들의 노력과 성공적인 수술로 의사가 되어 애니의 손목을 수술해준 의사.
노부인(클레오) – 애니가 애리조나주로 이주한 후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비글과보스톤테리어 잡종견을 사람의 형상으로 만난다.
엄마(로레인) – 서로 서운한 감정과 오해들을 푼다. “잘 지내니,우리 천사”
에디 – 애니를
구하고 죽지만 전쟁에서실수로 탈라를죽게하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루비 가든에서 일하게 되었고 애니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파울로를 만난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