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倒置)야, 넌 누구니?
우리 지음, 승아 그림 / 하움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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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바이러스 도치(倒置),소년 또군이 등장한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입장 바꿔 생각하기,서로의 장단점 이해하기,남을 불쌍히 여기기,고마움을 알고 보답하기를 배우길 희망한다.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키지만 사람이 바리러스에 변이를 일으켰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수 없어 사람을 포함한 동물을 숙주로 이용한다.세균을 죽이는 phagesvector로 사람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구성은

1.     한글 동화

2.     각주 모음각주로 보는 책(p33~34) 이야기 중에 나오는 각주를 조금 더 자세히 story telling

3.     영어 동화

작고 약해 같이 살 동물이 필요한 바이러스 도치는 왕관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박쥐와 동굴에 살던 도치가 동굴에서 피해 나왔다.

코막힌 연어,껍질 없는 게,하얀 산호,레몬 맛 바다.

가시 바이러스로 변했다.변종바이러스

숙주 동물과 함께 있을 때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인간이 정글 깊숙이 까지 개발하면서 박쥐들과 다른 동물들의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박쥐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정글, 동굴 밖으로 내몰린박쥐들.

다른 동물에게 옮겨진 바이러스는 병원성으로 질병을 일으키거나 변이가 일어난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사스,메르스 COVID19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고 변종이다.

같이 살 친구가 없이 하루를 보낸 도치.

꼬마 아이가 나타난다.

아이와 친구가 되려고 아이를 향해 힘껏 공기중으로 몸을 날리는 도치

아이는 가시 바이러스다.’ 소리치며 입을 막고 도망쳤다.

친구 없이 또 하루를 보낸 도치

쓰러진 도치에게 아이가 다가온다.

물로 손을 닦은 아이가 도치를 품에 안고 쓰다듬어 주니 나쁜 가시가 사라져서 기분 좋았다.

아이는 또군이다.

바이러스,숙주 동물

모두 사이 좋게 지냈다.

또군과20000일을 사이 좋게 지냈다.

또군이 그의 아빠처럼 병에 걸렸다.

은혜를 갚기 위해 도치가 또군을치료해 준다.

착한 유전자를 실은 바이러스 벡터로 병도 치료된다.

10000일을 사이 좋게 지냈다.

바이러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이야기.

그림도 너무 예뻐요.

지구에서 원래 모습대로 서로 공존하길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선 자세히 알아야 하고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해야죠~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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