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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군이어도 좋아! -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
이선배 지음, 고은찬 그림 / 여우고개 / 2020년 6월
평점 :
생각만 바꾼다면 당장이라고 이룰 수 있는 꿈 : 가까운 친구를 배려하는
꿈, 토의하고 협력하여 해결하는 꿈은 당당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가 꿈꾸는 학급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민주시민 교육, 토론, 도서관 이용, 기본 소득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질문은 자기 수준만큼 하는 거다.
일부 부자들이 독차지하는 소득을 세금으로 거둬들여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 공평하다. – 기본 소득
자신의 생각을 이유를 들어 발표하자.
친구가 발표할 때 경청하자.
눈으로 잘 듣는 것 – 말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듣는 것.
발표하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친구들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해야 한다.
남이 말할 때는 자기 입은 꽉 다물고 있자. 맞장구 치면서 듣자.
발표하는 사람 말을 잘 생각하면서 듣는다.
잘 모른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잘 모르면서 배우려고 들지 않은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수요일
아침 밥은 뒷산에서 먹는다.
토론을 할때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부모님이 동의하는 아이들만 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한국 도서 십진 분류표, 청구기호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분류하는 군요.
특별한 주제에 속하지 않는 영역 – 총류 : 이런 의미가 있는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반갑다 논리야>
<바벰바족의 칭친폭격> 칭찬
폭격을 맞으면 죄짓고 위축되었던 사람의 마음이 회복된다. 잘 못을 질책하는 것만이 옳은 건 아니네요.
체험학습에 주도권을 학생들에게 주고 모둠별로 생각을 발표한다.
먹자판 놀자판이 될거라는 걱정. 안전 걱정에 만류하지만,
여행자 보험, 선생님 지원, 위선생님
각서까지 쓰고 소윤이 네 모둠의 계획대로~
실수를 통해서 오히려 잘 배울 수 있다.
지하철 타고 계룡 문고, 테미오래 –
옛날 충남지사의 관사, 성심당 – 튀김 소보루
스스로 결정하고 무사히 현장 체험 학습을 끝냈다는 기분에 자부심이 쑥 올라갔다.
배움이 어때야 하는지?
기본 소득에 대한 토론.
입론 – 지기편 주장이 옳음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근거 3-4가지
반론 – 상대방의 근거를 깰 수 있는 논리와 자료
총론 – 재반박, 입론
종합정리, 인상 깊은 마무리
아싸(p118)? 최근 유행어. 아웃사이더? 이런 말이 책에 쓰여 있어 놀라움
가난을 부끄럽게 만드는 현재 지원 정책.
꿈을 꿀 수 없는 아이들.
기본소득 캠페인 – 대통령과 국회의원에게 편지쓰기.
<도서관 이용법> 책찾기, 사서 선생임 도움 받기
<토론 어렵지 않아요>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 토론
다양한 의 견을 교환하는 것은 토의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무조건 상대방을 꺾겠다는 마음이 아니다. 토론을
통해 더 좋은 방안을 찾겠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기본소득> 국민
모두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개별적으로 정기적으로 최소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의 현금을 주자는 정책이다. 경기도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고 정작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굶어 죽거나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현재 복지 제도에 여러 문제점이 있다.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배경으로 저자가 꿈꾸는 학교를 그려주고 있다
교실, 교과서 등
틀에만 박혀 있지 않고, 교실 밖으로,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교육이 실현되길 바래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배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는 것도 배워야 한다.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배신은 나쁜 것이다.
감동은 의외성이 있다. 진실은
설득력이 있다.
우리가 기본 소득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원하는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경청을 해야 한다.
토론은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다.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이용한다.
우린 토론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다.
하브루타라는 유대인의 토론수업이 이슈다.
경청하고 깊이 생각하고 내의견이 있어야 토론이 된다.
연습을 해야 하고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더 좋은 방안을
찾는게 목적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