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에서 왔을까?

봄은 어디에서 왔을까? - 협동 ㅣ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허민경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하브루타 생각놀이터 활용법을(뒤 커버) 잘 익히고 따라 해보기.

처음에는 막내도 저도 어렵다는 생각으로망설였는데,이젠 재미있게 이야기해요.

마지막에 질문하는 부분이 제일 어려웠던 거 같아요.

다양한 질문이 가능하지만,질문에 익숙하지 않고

다양성 보다는 정답을 찾는 것에만 집착하는 부모 세대의 문제점이

아이의 생각이 꼬리를 물로 자라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만이 들었어요.

나부터 깨어나야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벌레 랑랑이가 번데기로 고치 속에서 예쁜 나비가 되는 꿈을 꾸고 있어요(무슨꿈을 꿀까?)

랑랑이가 화려한 날개를 펴며 툭 갈라진번데기에서 나왔어요.

랑랑이는 춥고 배가 고파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녔어요.

꽃을 찾지 못한 랑랑이가 나뭇가지에 앉아 울때 꿀벌한마리가 앵왱 날아왔어요.(추위에 떨고 있는 랑랑이와 꿀벌에게 어떤 일을 해줄까?)

“우리 봄을 찾으러 갈래?”(꿀벌과 함께 봄을 찾으러 가는 랑랑이의 기분은?)

봄이 어디에 오는지 묻지 ‘남쪽에서 온다’고 대답해주는 젖소 아줌마.

남쪽으로 날아왔지만 봄을 찾지 못하고 배고픈 꿀벌과 랑랑이는 풀잎에 앉아 울었어요.

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왔어요.

봄은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오는 거란다.

봄바람은 휘이익 숲과 들판으로 날아다녔어요.

하얀 눈이 녹고 아름 다운 꽃이 가득 피어났지요.

꿀벌과 랑랑이는 배불리 꿀을 먹고 봄바람에게 고마워했어요.

따듯한 봄이 되자 다른 친구들도 나와서 봄이 찾아온 동산은 참 아름다웠답니다.(랑랑이와 꿀벌에게 물어 보고 싶은 것?)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