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이재형 외 지음, 김진우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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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패션,주거&라이프,경제&금융,교육,헬스&케어,교통, 개인&사회,종교,환경 분야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와 신기술을 접목하기위한 준비와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에서 신기술,기술의 발달과 그 발달에 따른 삶의 모습의 변화와 인간의 적응,기업이 풀어야할 과제와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요구와 등장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기업의 입장에서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가치를 창출할 것이냐 고민하는 분야(기술경영)를 대한민국의 일류대학에서 공부를 했거나 하는 저자들의 공동 저술이다.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설명하고 너무 깊게 얘기하고 있진 않다.

테크노 이과적인 과학 기술의 발달의 영향을 받는 사피엔스 인간

테크노맹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을 컴맹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기술과 기술의 활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낮추어 부르는 말.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활용하지 않으면 테크노맹,컴맹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다.

각각의 장에서 발전과 변화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다.

‘Techno insight’를 통해 신기술가치의 접목과 적응,이해,예측 등 기업/개인이 고려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방향 등을 제시해 주고 있다.

푸드테크는 음식의 맛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

휴머니즘적인 측면.의류산업이 직면한 일자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 시키기 위한교육이 필수이며 창의성,인간과의 상호작용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대부분의 산업분야가 걱정하는 부분이다. AI나 로봇에 밀려나는 사람들.

스마트 홈 더 편리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다.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등장과 이를 통한 금융의 변화는 기존 금융 산업의 개방과 경쟁을 촉진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금융의 편익을 향유할 수 있게한다.

우리 자녀세대가 40대가 되었을 때 그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 중 80~90%가 쓸모 없을 확률이 높다.지금은?우리가 학교에서 배운것 중 몇%가 효용성이 있는가? Educationtraining은 분명히 그 적용 대상이나 기대 효과는 다르다. 결국 햑교에서의 배움education은 기본밖에는 안된다.그 위에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들을 training을 통해 별도로 배우고 익히고 활용해야 한다.

삶의 목적 찾기.이미 도착한 미래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트랜스휴먼(새로운 종),냉동인간,나노기술(로봇)

불노장생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다.

애플,아마존,구글 등 IT, 글로벌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영생 오롯한 나만의 정신이라면 컴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적 부활을 의미한다.이 말은 두번째 듣지만 과연 이게 영생이고 부활인지? 인간이 존재는 정신만으로 가능한지 궁금하다.나와는 상관없는 일일지 모른다.이런 생각과 함께 떠오르는 영화 <트랜센던스>조금 다른 의미일 수 있지만 2014년영화에 AI와 인간의 정신이 업로드,융합 등이 등장했다.상상만 하던 이들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였고 기술이 발달하였고 성공 가능성은 더 높아졌을 것이다.

윤리적인 문제,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문제

건강한 육체와 가치 있는 삶을 영유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인간이란 존재가 사라지는 날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의료의 패러다임 - 4P의료(예방, 예측, 맞춤, 참여 의료)

호모루덴스는영원하다.결국 즐기는 것은 인간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

가상현실 속에서 진실한 관계(?)

로봇과 인간의 공존법,인종지능 로봇과의 표준 관계를 정립,개선 우호적인 관계

종교의 의미는 근본이 되는 가르침’,‘신과 인간을 잇는다.’

친교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공동체를 통해 서로의 영성을 높이며,힐링할 수 있다.

로봇윤리 3원칙

첫째,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둘째, 로봇은 첫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셋째, 로봇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칙을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로봇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오염된 환경을 되살리는 기술.일시적이 방편일 수 있지만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 보단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p290~297) 각장에서 다루는 얘기들을 위해 참고한 문헌들의 목록이다.방대하며 관심분야의 문헌을 추가로 읽어보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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