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왕이 엄마 북멘토 가치동화 37
박현숙 지음, 서영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의 모든 새엄마를 둔 아이들이 잘 읽어 주길 바래요. 새엄마는 엄마를 대신하는 사람이예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새엄마도 여러 분을 사랑한다면 여러분도 마음을 열고 앞에 붙은 자를 떼버리기 바래요. 더 가까워질 거예요.

세상의 모든 새엄마는 엄마와 같을 수 없다. 엄마의 역할을 잘 해준다면? 인정하자. 받아들이자.

엄마는 나를 낳아주고 키워준다. 사랑으로~

보통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낳은 정과 기른 정이 있다.

아이를 버리고 떠나는 엄마들은? 새엄마들은?

이름은 차왕.

왕이 아빠는 왕이가 있다는 얘길 하지 않고 새엄마와 결혼했고 왕이는 6년 동안 할머니와 살았다.아빠는 남과 같았다.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왕이는 아빠 집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자가 들어가면 모두 신경쓰인다. 새엄마, 새담임, 새짝꿍(미진)

동생 복이(5). 유치원 가기 싫어한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 새엄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일하는 새엄마. 창피해서 집으로 와버린 왕이.

뭐든 억지로 하는 건 안 좋아.

새엄마가 분식집을 그만 두게 하려고 바퀴벌레를 떡볶이에 넣고 사진을 찍는 왕이. 주인 아주머니에게 들통나고 떡볶이 값으로 청소를 했다. 새엄마는 분식집에서 계속 일을 하고, 미진이는 왕이 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인기 영상이 된다. 왕이에게 23탄 도와 달라고 하고 왕이는 일이 너무 커져 두렵다.

아픈 새엄마가 걱정되는 왕. 분식집에 나온 새엄마를 보고 아픈 척 했다고 생각하고 개똥을 모아 신발에 붙여 분식집에 똥냄새 풍기기로

진규와 싸움 왕이 엄마가 교무실에 불려옴. 왕이는 나쁜 아이가 아니고 진규도 나쁜 말로 왕이 마음 아프게 했으니까 사과하라고 낡은 운동화지만 매일 닦아 바퀴벌레 붙어오지 않는다고 선생님에게 또박또박 얘기함.

몸이 아픈 엄마는 천안 동생에게 갔다.

왕이는 복이를 데리고 천안으로 엄마를 찾아간다. 전화를 걸어 엄마가 천안역으로 오기로 한다.

새엄마를 보자, ‘엄마라고 부르고 싶고 좋아한다고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처음 엄마라는 말은 어려웠던 걸로 기억한다. 나를 낳아준 친 엄마가 아니니까. 하지만 나를 돌봐주고 아빠의 부인이고 내 동생들의 엄마가 된 분이다. 엄마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