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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ㅣ 책고래 클래식 11
정해왕 지음, 장준영 그림 / 책고래 / 2020년 3월
평점 :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 밤
나그네는 부잣집에 하룻밤 머물길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다시 길을 가다
작은 집을 발견하고 웃음이 가득한 안주인의 도움으로
배고픔과 추위를 녹이고 하룻밤 신세를 진다.
새벽에 떠나는 나그네를 배웅하는 안주인에게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거라고 말 하고 길을 떠난다.
집에 돌아온 안주인은 세 아이의 낡은 옷을 세로 지어 주기로 하고
마지막 남은 천을 자로 잰다.
천이 계속 해서 늘어난다. 새로운 천도 생겨나고~
욕심쟁이 부자도 그 사실을 듣고
나그네를 찾아 억지로 하룻밤을 대접한다.
다음 날 길을 떠나는 나그네에게 할말 없냐고 묻자
나그네는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거라고 말 하고 떠난다.
금화가 잔뜩 들어있는 궤짝을 열다가 먼지를 마시고 재채기를 한다.
하루 종일 재채길를 해서 머리도 아프고 금화는 한 닢도 더생기지 않았다.
“좋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라. 그러면
온종일 복이 깃들리라.”
하루를 웃으면서시작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월요일이기분 좋으면 일주일이
좋고~
우리 모두아침에 눈뜰
때 웃으면서~
웃으면 웃을일이 생긴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