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로 초등 수학 4학년 -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김판수 감수 / 국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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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한다.’

딱딱한 수식이 아름다운 문장을 만난다.

수학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통역해주고 있다.

개념은 그 원리를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 풀이는 자꾸 반복해야  잘 익힐 수 있습니다.

0의 위력이라는 시는

은행나무 열매, 버드나무 잎, 벚나무 꽃의 수

지리산을 물들인 단풍나무의 수, 설악산 곳곳의 바위,

남해의 멸치, 겨울 금강에 내리는 함박눈, 엄마의 사랑,

구골~, 수의 크기에는 끝이 없다.

동시로 생각하고~

어림잡기 쉽지 않은 수부터 큰 수, 다섯자리~

마트의 물건의 수, 자동차의 가격

큰 수는 화폐에서 주로 접한다.

세 자리 수마다 쉼표(,)로 표시하고, 네 자리마다 끊어서 만단위로 읽는다.

우리나라 화폐 단위이 원은 비교적 큰 수로 이루어져 있다.

큰 수라도 잘 읽어 낼 수 있어야 해요.

수의 크기는 끝이 없기 때문에 큰수의 단위를 정해 놓았다.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구골~ 10 100제곱, 1 뒤에 0 100개 달린 수를 뜻한다. 이런 수가 필요할까? 꼭 필요하진 않을 듯하지만~

수로 표현하지 못하는 개수, 면적, 부피…. 은 없을 듯하다.

요즘 학문간의 경계를 넘나다는 책들을 종종 본다.

이 책도 아들을 위해 보기 시작했지만.

그 간의 경험으로 신뢰보단 의구심이 더 컸던 게 사실이다.

그 의구심은 첫 다원에서 풀렸다.

아이에게 주기로 결심했다.

2학년이 되는 동생 것도 사야겠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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