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투표했어!
마크 슐먼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정회성 옮김, 박성혁 감수 / 토토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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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 더 좋아?

아이스크림과 양파 중에 무얼 고를지는 쉽지?

아이스크림과 컵케이크 중에서 고르는 건 어렵지?

원하는 것을 골라 뽑는 걸 선택한다고 해.

혼자 선택할 때도, 여럿이 선택할 때도 있어.

토끼 반, 거북이 반 중 반이름을 정해야 한다면, 저마다 좋아하는 걸 고를 거야.

가장 많이 뽑은 동물이 우리 반 이름이 되겠지.

내가 원하는 동물이 뽑히길 바란다면, 뽑고 싶은 동물을 말하고

같은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좋은 점을 알린다.

이렇게 애쓰면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어.

어떤 동물을 선택했는 지 알게 뽑을 수도 있고, 모르게 뽑을 수도 있어

무얼 골랐는지 하나하나 세어.

선택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정할 수 없어.

달라지길 원한다면 선택해야해.

선택한 것에 표를 주는 일을 투표라고 불러.

어른들은 투표를 해서 우리 마을, 도시, 나라를 이끌어갈 대표를 뽑아.

대표가 세상을 살기 좋게 바꿀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꼼꼼히 따지고 살펴서 투표해야 해.

원하는 대표를 뽑고 싶다면 꼭 투표해야 해.

후보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어떤 일을 하려는지 알아보고,

후보에 대한 생각을 나눠 봐.

후보에게 궁금한 걸 직접 물어 볼 수 있어.

정해진 투표소로 찾아가

열여덟 번째 생일이 지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어.

차례를 기다려 명단에서 이름을 찾고 투표지를 받아

한 명씩 들어가서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면 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대표로 당선.

모두의 한 표가 미래를 바꿀 수 있어.

어려서 못 한다고???

투표권이 있는 어른에게 네 생각을 말해봐.

투표소에 함께 가고

잘 했는지 확인도 하면 끝

나도 투표했어!

더 자세히 알아보기

1.     투표가 뭐예요?

2.     투표가 좋은 거예요?

3.     선거는 또 뭐예요?

4.     투표하기 귀찮으면 안 해도 돼요?

5.     나는 언제 선거할 수 있어요?

6.     왜 모두 한 표씩만 투표해요?

7.     엄마 아빠 대신 내가 투표해도 돼요?

8.     왜 한 명씩 들어가서 투표해요?

우리 아들들은 엄마 아빠랑 투표소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투표하는 방법은 잘 알죠.

큰아들은 초등학교에서 선거도 해보고 투표도 한 경험이 있어요.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죠. 선거운동, 유세도 어떤 건지는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죠.

투표와 선거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준 책이예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곧 있을 선거에 꼭 투표를 해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겠다고 결심했어요.

그 때도 아이들과 함께 가려고 해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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