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2 : 백제와 신라 본기 - 김부식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2
김부식 지음, 임지호 엮음, 송영훈 그림 / 계림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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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쳔년 전에 세워진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역사책이다.

7백년의 역사를 가진 고구려와 백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의 왕을 중심을 여러 인물과 사건에 관한 기록이 담겨있다.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총 5권으로 이 책이 2.

앞부분에(1~3) 백제의 왕과 사건을 중심으로 주변국인 신라, 고구려, 당나라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뒷 부분은(4~5) 그 이야기의 중심이 신라로 옮겨진다. 신라본기는 3권까지 이어지고 4권은 삼국을 빛낸 인물 열전, 5권은 열전과 잡지.

 

과거의 역사를 보면 접경국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국경은 있지만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전시를 제외하고 평상시에는 오고 가는게 어렵지 않았을 것 같다.



삼국사기 배움터를 통해 배경지식을 배우고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림과 길지 않은 문장들로 아이들이 접하는 역사책으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삼국사기 놀이터가 있어요.

틀린 그림 찾기, 미로탈출 등 혹시 지루할까봐 배려~

 

백제는 온조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세운 니라 십제에서 훗날 백제로 이름을 바꾼다. 십제는 열사람의 신하가 따라왔다 하여 지은 이름이고 후에 백성들이 즐겁게 따랐다고 하여 백제라고

백제의 8대 고이왕이 6좌평 16관등제를 실시하면서 나라 답게 되었다.

근초고왕은 13대 왕으로 백제의 영토가 가장 넓게 만든 정복군주이고 30년간 백제를 다스렸다.

삼천궁녀가 유일한(?) 설명은 아니지만 의자왕의 마지막으로 백제는 역사속으로~

 

신라는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가 세워요. 박씨의 시조.

박씨, 석씨, 김씨가 번갈아 가면서 왕이 되죠.

신라의 국호는 지중왕 4년에 왕이라는 호칭도 지중왕 때 생겨요. 전성기이거나 태평~


 

백제 왕조 계보도도 있어요.

 

왕들이 정복전쟁을 할 수 있었던 건 국내 정치가 안정적이라는 상황을 반증해주죠. 국가 조직을 정비하는 것, 국호와 왕이라는 칭호를 쓰는 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의 눈높이 잘 맞는 역사책.

이 책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꾸준히 역사책을 접할 수 있게 하려구요.

옛날 동화 같이 편하게 읽으면서 잘 기억하면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역사를 소중히 하지 않은 나라는 오래 가지 못했다는 역사가 있어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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