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만든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트업의 성지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탐사
이수기.박민제.김정민 지음 / 라곰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창업 성공? 얼마의 확률일까요?

일단 이 책에 등장하신 분들은 성공? 정확히 몇 분인지 확인은 안되지만 20~50분 정도라고 보면, 1.5~3.8%정도가 성공하시는 거 같아요.

이스라엘과 미국은 20%가 넘는다고 합니다.(벤쳐선진국, 2013)

IT/BT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해 얘기해주는 책.

보통의 직장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 거의 대부분의 임원분들이 군대를 다녀왔고 간혹 장교 출신도 있는 우리회사는 상명하복의 위계질서는 너무 완고하다.

다른 회사들도 그럴듯하다.

작년이 외국계 회사 사장이 와서 바꾸려고 시도는 해봤지만 무산되었다고 한다.

난 조직이나 위계니 수평이니 이런 거 별로 관심이 없지만 수평적이면 할말을 못하는 경우는 드물 것 같다.

산업 간의 융합은 기존 산업계에서 움직임이 있다. 서로 다른 틀을 깨기는 스타트업이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워라벨이 화두로 칼퇴근하고 집에서 쉬다가 다음날 퇴근하는 직장인들과 달라 새로운 길을 가는 판교인들을 포함한 스타트업 기업인들은 배움이나 인적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이 잘 구축되어 있는 것 같다. 좀 많이 부러운 면이다.

 

2010년대 초 이스라엘 배우기 이스라엘이 창업강국이 된 비결

자기 돈 하나 없이 창업, 시제품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창업, 연쇄창업자.

직원과 창업자는 동등한 관계이다. 사기꾼의 꼬임으로만 느껴졌다.

판교 1,300여개의 기업. 8만명이 젊은 이들이 한국판 구글, 페이스북을 꿈꾸면 일한다. 연매출 775000.

기술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보통사람. 나는 엔지니어들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사람이 아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미래

그들이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그들이 일하는 방식

 

최근 성공하는 스타트 업의 공통점.

역발상 게임중독을 공부 중독으로 바꾸는 앱 에누마에듀테크 스타트업. 미국실리콘밸리.

게임 중독=질병(WHO, 20190527))

토드 수학 미국 정규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유저 몰이 기법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몰입을 이끌어 낸다.

초등학교 2학년만되면 수포자가 나온다. 학습방법의 문제이다.

아이들에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요소들을 도입해 연습의 지루함을 견디고 학습을 많 할 수 있게 해준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배경을 보여주고 방식을 바꿔 사람들이 지루해 하지 않게 붙드는 것.

엔씨소프트에서 같이 일하다가 미국유학 아이를 낳고 교육 스타트 업을 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몰입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아프리카 문맹해결. 킷킷스쿨(에누마)

사용자 친화적으로 최대한 오래할 수 있게 어르고 달래고 보상을 줘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한다. 공동우승. NGO 통해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등 시범 서비스 중이다.

목표는 세계 모든 사람이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셈하기를 할 수 있는 사화를 만드는 것.

 

런닝맨 히어로즈 트랜스 미디어, OSMU(One Source Multi Use)

게임 회사는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개발 등에 들이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에서 검증된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올라타 안전한 흥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

뽀로로,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을 게임으로, 반대의 경우도 있다.

판교(IT)와 상암(콘텐츠 기업)이 손을 잡았다. 유저 타겟이 비슷

하다.

경쟁력 있는 한국판 멀티 IP를 만들기 위한 각 콘텐츠 업체 간 합종연횡이 더 활발해질 것이다.

 

판교 삼양 바이오팜 세미나실.

바이오벤처. 바이오스터디 그룹(살롱) 2012년 대덕, 2016년 판교, 2019년 오송, 대구 광역시, 인천 송도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가 가능한 곳 살롱

같은 업계 사람들과 만나 편하게 의견을 구하고 실질적인 팁을 얻어갈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미국 보스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한 네트워킹 활동이 활발하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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