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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무시무시 놀라운 동물 대백과 ㅣ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6
시바타 요시히데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0년 1월
평점 :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삼형제~
나 : 선물이야~.
막내 : 누구꺼예요?
나 : 누구꺼 아니고, 형들하고 같이 보는 거야.
막내 : 네. 내가 먼저 볼께요~
신나서 거실에 있는 좌식 책상으로 뽀로로 뛰어 간다.
앗, 우리 막낸 아직 한글을 모른다.
사진만 보고 동물 이름을 말하는 막내.
한글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동물 이름 쓰기~ 좋은 방법 하나 찾았어요~^^
아빠도 동물을 좋아하죠~ 수의사입니다. ㅎㅎㅎ
사실 야생 동물, 특수 동물은 무섭기도 하고 어려워 해요.
이 책은 여러 동물의 독특한 생활 방식과 생존법, 놀라운 특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궁금증이 거의 다 해소되죠~^^
한가지? 사자랑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은 질문에는 “서로 사는 곳이 달라 만날 수 없어서 싸우지 않아.”라고 답을 해주지만 저도 궁금합니다.
저자는 일본 사람이네요~
배움에는 반일감정 실으면 안되죠? 왜곡? 자연과학에서는 거의 없을 거 같아요~
구성은?
먹는 음식에 따라 고기를 먹는 동물(육식), 식물을 먹는 동물(초식), 고기도 먹고 식물도 먹는 잡식 동물들을 첫 3장에 걸쳐 소개해주고 있어요.
4. 다음으로 사람과 친숙한동물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소, 염소, 양 같은 산업동물
말 ; 레져 동물
5. 바다에 사는 동물 : 펭귄?이 바다에 사는 동물로 분류? 날기를 포기하고 수영에 적합한 몸으로 변신(진화) 그리고 북극에서는 살 수 없다고 나오네요. 왜죠?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의 경우, 남쪽 대륙의 조류에서 진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 먹이가 바다 생물로 남극의 얼음과 추위에도 무난히 견딜 수 있는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반면에 북극곰의 경우에는 대륙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즉, 북극은 얼음바다이지만 대륙과 붙어 있기 때문에 북극곰이 넘어가 살게 된 것이고, 남극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대륙이기 때문에 조류가 진화하여 펭귄이 살게 된 것이라고 추정한다.
남극생물로는 펭귄이외에도 바다표범과 고래 등이 있으며, 북극 생물로는 북극곰 이외에 북극여우, 철새, 순록, 사향소, 레밍 등이 서식한다.
http://scienceon.hani.co.kr/539557
6. 크기가 작은 동물 – 쥐, 다람쥐
7. 괴짜 동물 : 캥거루,나무 늘보 같이 우리가 자주 접하지 못하는 동물, 습성이 독특한 동물들 이네요~
동물들의 사진이 선명한데~ classic하네요. 좀 세련된 사진으로 바꿔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진이 문제만이 아니라 구성의 문제도~
주 독자층이 아이들이라면 이런 문제 제기는 의미 없을 거 같아요.
내용은 Good good~^^
궁금한 이야기?라는 페이지에서 더 다양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자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