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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ㅣ 철학하는 아이 15
데이브 에거스 지음, 숀 해리스 그림, 김지은 옮김, 이신애 해설 / 이마주 / 2020년 1월
평점 :

어린이들에게 시민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부드럽지만 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말자.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니까
서로 배려하고 도우면서 살자.
한 사람의 시민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주 하는 질문이고 궁금증이다.
난 시민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시민은 나 같은 사람, 우리 모두가 시민이다.
나무를 심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규칙을 만들고 바꾸자고 요청할 수 있다.
잘 못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무언가 바꿀 수 있다.
올바로 되돌릴 수 있다.
이런 일들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
뭔가를 만들고 지킬 수 있다.
곰도 시민이다?
어린이도 시민이다.
시민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분홍바지 입는 일 같은 건.
시민은 숨어 지낼 필요가 없다.
시민은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다.
더 많은 다른 사람이 있고
나는 사회의 일부이고
기쁨과 슬픔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똑 같은 사람은 없다.
외로운 한 사람에게 손을 내민다면
길을 열어준다면, 빛을 가져오는 거다.
서로 엮어서 커다란 하나가 되는 거다.
나만 생각하지 말자.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자.
모든 것이 달라지고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멋진 곳까지 당신이 한일이 닿을 꺼예요.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