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고대 그리스 이야기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스트레이티 채 지음, 마리사 모레아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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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하드 커버, 다른 책에 비해 조금 큰 사이즈는 눈에 띄는 외형임에 틀림없다.

내용 또한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고대 그리스와 비교해주어 아이들 스스로 현재가 힘들이 않다는 걸 느끼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차례는 이 책에서 얘기해누는 의식주를 포함한 교육, ,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용어 해설과 찾아보기가 눈에 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고대에서 사용한 명칭들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기에서 바로 찾아 빨리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옷과 머리 모양

남자 아이들은 튜닉, 여자 아이들은 페플로스 속옷을 입지 않았다.

달팽이, 우렁이, 애벌레에서 색소를 만들어 염색한 옷을 입었다.

양말에 샌들 실패작

아이들은 머리를 기르는 경우가 많았다.

 

가정생활

여자 아이들을 내다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지참금)

봄의 정령으로 치장

여자 아이들은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빠른 경우 13세에 결혼하기도 했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아버지 일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고라 광장, 시장. 노예도 사고 팔았다.

반려 동물 , 원숭이, 치타, (해충과 쥐 잡아 먹으라고), 매미(소리), 염소, 백조, 오리, 거위

 

한가운데 들, 벽으로 둘러싸고 있음

신을 모시는 제단이 있음

여자(부엌, 기나이콘)와 남자(안드론)가 사용하는 공간이 다름

침대 나무 침상, 마른풀이나 허브를 깔고 자기도 함

스트리질 때를 밀거나 몸을 긁는 도구. 호수나 강에서 먼 곳에 사는 경우 온몸에 올리브기름을 바르고 스트리질로 긁으면 때가 슬슬 벗겨진자.

해시계, 물시계

 

교육

여자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집안 살림을 배웠다.

시를 배움 호메로스의 작품

노래, 플루트, 리라, 하프 연주법

그리스 문자

파피루스에 글자를 썼다

 

스파르타 사람

용감하고 강한 전사

죽음을 이겨낸 남자 아이들은 7살이 되면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하며 매우 고된 훈련을 받으며 전자로 자라났다.

여자 아이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평등한(?) 대우를 받았다. 전쟁에 나가진 않음

 

음식

, 채소, 과일이 주식

아침 - 타가니테스( 팬케이크랑 비슷하다), 응유

점심 빵과 염소 젖 치즈

저녁 기본적인 걸 먹었다. 지역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스파르타 돼지다리와 피를 넣어 끓인 수프도 먹음

고대 그리스에서 아이들을 노예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건강과 약

히포크라테스 현대의학의 아버지

기도와 주술적인 힘을 믿었다.

사후 세계에서 사용할 물건들을 같이 묻는다.

 

신화와 전설

연극과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달

 

놀이와 게임

인형놀이, 공기 놀이, 동전 던지기와 비슷한 놀이를 했다.

음악과 춤을 즐김

부자들은 저녁에 파티를 하고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연극을 보고 게임을 즐김

대부분의 여자들, 가난한 사람들, 농부들, 노예들은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었다.

 

아직도 어린이로 사는 게 힘들어?

앞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있다.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비교해서 지금이 더 나으니까 만족하라는 얘기인데

고대랑 현대의 비교는 되지만

비교가 습관이 되면 같은 또래의 아이들 사이에 부자와 가난의 비교가 생기지 않을까?

하긴 그건 아이로 사는게 힘들다는 얘긴 아니다.

그건 또 과거의 가난과 지금의 가난을 비교해주면 되려나?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자존감을 높여서 자길 사랑하고 자기 답게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더 바람직 할 거 같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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